창춘, 2027 FISU 세계학술대회 준비 속도…국제 기준·지역 특색 반영
‘2027 창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학술대회’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기준에 맞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린성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행사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지난 9월 11일 열린 제4차 대회 준비 조정회의에서는 주요 준비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FISU 세계학술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로, 2027 창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주요 연계 행사다. 세계 스포츠과학·대학체육 분야의 석학과 신진 연구자들이 창춘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대학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동계스포츠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출범 이후 FISU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준비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전담 실무팀에 이어 학술대회 운영센터를 설립했으며, FISU의 공식 개최 기본규정에 따라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회 주제와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운영 체계와 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지린성 고유의 문화적 특색도 행사 전반에 담아낼 계획이다.
학술 프로그램 구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측 전문가 13명과 해외 전문가 6명 등 총 19명으로 학술위원회를 구성했으며, 30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논문 모집은 목표 건수를 달성했다. 기조연설 초청 인사도 FISU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전문성과 국제적 대표성을 갖춘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여로 논의의 폭과 학술적 깊이를 높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