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첫 ÖSD 국제 독일어 시험센터,창춘에 개설

발표시간:2026-06-26내원: 창춘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독일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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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최초의 ÖSD 국제 독일어 시험 공식 고사장이 창춘에 마련됐다.



6월 23일 오후, ÖSD 국제 독일어 창춘 시험센터 출범식이 창춘시 중관촌 협동혁신전시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창춘시 외사판공실 관계자를 비롯해 창춘독일국제학교, 성 내 주요 대학·중점 고등학교, 창춘 소재 독일계 기업 관계자 및 외국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ÖSD(Österreichisches Sprachdiplom Deutsch)는 오스트리아 교육부가 1994년 도입한 공식 독일어 능력 인증 시험 체계, 전 세계에 300개가 넘는 시험센터를 두고 있다. 국제 언어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독일어권 국가 전역에서 인정받는 시험으 유학, 취업  비자 신청, 이원제(dual system) 직업교육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권위를 겸비한 자격증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지린성에는 공식·표준화된 독일어 시험 고사장이 없어, 수험생들이 인근 성(省)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했다. 이 때문에 시간·비용 부담이 크고, 독일어 인재 양성과 독일과의 교류 확대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ÖSD 고사장이 창춘에 들어서면서, 지역 내 독일어 표준 시험 부재라는 공백을 메우고 수험생들의 응시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춘시는 이번 고사장 유치를 계기로 정부·기업·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독일어 학습 → 시험·자격 인증 → 이원제 교육 → 독일계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全) 과정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를 통해 창춘의 대독 경제·무역 협력과 투자 유치, 국제 인재 확보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독 간 인문 및 산업 교류를 한층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