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개방‘1+5’전략 본격화...창춘, 고품질 무역의 새 지평 연다 출처: 창춘일보 융합미디어
최근 러시아산 활 킹크랩 650kg이 훈춘 항을 통해 중국에 들어온 뒤, 복합운송 방식을 통해 창춘룽자(龍嘉) 국제공항으로 신속히 운송되어 창춘–홍콩 노선을 타고 당일 수출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초고속 크로스보더 물류 서비스의 이면에는 창춘시 상무국을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손을 맞잡고 수입 통관·수출 신고·검역·적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물 흐르듯이 연결한 ‘원스톱 협업’이 있었다. 이는 제도 혁신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산업 업그레이드를 이끄는 창춘식 ‘개방 노하우’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고효율 물류 모델의 구축은, 고부가가치 신선·냉장 제품의 통관 노하우를 축적했을 뿐 아니라, 창춘의 대외개방 수준과 무역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생생한 현장 혁신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은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十五五)’의 첫해이자, 창춘이 대외개방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해다. 창춘시는 ‘북방 개방의 교두보 도시’ 구축을 목표로, 싱룽(興隆) 종합보세구를 핵심 플랫폼으로 삼아 이른바 대외개방 ‘1+5’ 전략을 정밀하게 추진하고 있다.여기서 ‘1+5’ 전략이란 싱룽 종합보세구를 ‘1’개의 핵심 엔진으로 삼고, ▲경영 주체(기업) ▲수출입 품목 ▲글로벌 시장 ▲개방 모델 ▲부처 간 협업 이 다섯(5) 분야에서 동시에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창춘은 현대화 도시권 조성과 창춘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등 굵직한 호재를 발판 삼아, 대외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다.

창춘시는 이 전략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경로를 마련하고, 수치화된 지표를 제시해 정책 이행의 방향과 속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올해 창춘시가 목표로 하는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수출입 무역액: 전년 대비 10% 성장▲ 중·유럽 국제 화물열차: 1만5,000TEU 돌파(전년 대비 18% 이상 성장)▲ 신규 무역 기업: 200개 사 이상 추가 발굴▲ TIR(국제도로운송): 물동량 500회분 이상 달성▲ 해상-철도 복합운송: 물동량 1만1,000TEU 달성▲ 대러시아(對俄) 전자상거래: 물량 50% 이상 성장.창춘은 이러한 명확한 목표 아래, 사업 과제들을 구체화하고 정밀하게 실행함으로써, 대외 무역의 새로운 활로를 꾸준히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