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부흥과 도약의 적기 | 결전의 해에 위치한‘창춘의 위상’
2025년은 ‘제14차 5개년 계획(이하 ‘14·5 계획’)’의 마무리 해로, 창춘은 전통 산업 전환, 우위 산업 육성, 새로운 질적 생산력 양성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왔다. ‘3전(轉) 4강(强) 7신(新)’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에 힘썼으며, 특히 ‘14·5 계획’ 중반 이후 전면적 부흥과 도약을 위한 3개년 공략 행동을 시행하면서, 시 전체의 발전 양상과 도시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뚜렷한 변화를 겪었으며 새로운 여정의 좌표에서 분투하는 ‘창춘의 위상’을 확실히 새겼다.
중심의 책임: ‘하나의 도시’에서 ‘하나의 권역’으로
지도를 펼쳐보면, 지린성 창춘시는 동북 지역 중부에 자리 잡고 있다. 창춘을 중심으로 반경 200km 이내에 지린성 전체 인구의 약 70%와 경제 총량의 70% 이상이 집중되어 있으며, 거대한 잠재력을 지닌 경제 방사형 권역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린성은 ‘1중심·3그룹, 5벨트·1회랑’으로 구성된 ‘1351’ 공간 구도를 확립하고, 창춘 현대화 도시권 조성을 전력 추진하며, 창춘, 지린, 쓰핑, 랴오위안 각 도시가 저마다의 강점을 발휘하고 상호 보완하는 발전을 꾀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의 기하학적 중심이라는 전략적 위상에 기반해, 창춘은 ‘주 엔진’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자발적으로 떠안았다. 현대화 도시권 조성을 주 전장으로 삼아, 국가 전략과 지역 협력 발전이라는 큰 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통합되고 있다.
‘하나의 도시’에서 ‘하나의 권역’으로 나아가는 데, 교통 인프라가 핵심이다.

깊은 겨울, 창춘 도시권 서부순환고속도로 건설은 계속되고 있다. 창춘 도시권 서부순환 프로젝트는 총 길이 143.341km에 달한다. 현재 전 구간의 8,831개 프리캐스트 빔(precast beam) 생산 작업이 모두 완료되어, 전 구간 개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창춘 동북부에서는 동시에 추진 중인 창위(长榆)고속도로 건설 또한 한창이다. 이 노선은 총 길이 140km로,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지우타이(九臺)구, 더후이(德惠)시를 거쳐 위수(榆樹)시까지 이어진다. 이는 현(縣)급 지역이 주요 도시권 발전에 편입되는 것을 강력히 촉진하고, 창춘에서 하얼빈으로 이어지는 제2고속 통로를 형성함으로써, 창춘 현대화 도시권 구축과 하얼빈-창춘 도시군(群)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통 기반이 될 것이다.
창춘 도시권 서부순환 프로젝트가 동부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폐쇄형 고속순환도로를 구성하면, 시 전체 고속도로가 ‘2환(環) 9사(射)’ 구조를 이루게 될 것이다. 총 연장은 1200km에 육박해, ‘14·5 계획’ 초기 대비 두 배로 증가하며, 주변 현(縣)·시(市)·구(區)와 주 도심 간 고속도로 직결 및 상호 연결을 실현해, 도로망 효율성과 접근성이 현저히 향상될 것이다.
동서(東西)를 잇고 남북(南北)을 연결한다. 나날이 완벽해지는 항공, 고속철도, 고속도로의 입체적인 교통망을 기반으로, 창춘과 주변 도시 간 자원·인력의 이동은 더욱 효율적이고, 산업 협력은 날로 긴밀해지면서, 동북아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허브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미래 창춘은 신에너지, 신장비, 신소재, 신의약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현대화 산업 체계를 육성·발전시키고, 자동차 도시, 광전자 도시, 의약 도시 등 주요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힘쓰는 한편, 저고도 경제, 위성 제조 및 응용, 신형 반도체, 엠바디드 인텔리전스 등 신성장 산업을 빠르게 육성할 것이다. 산업 체인의 배치를 주변 도시로 확장·연결하여, 도시권 전체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다.
발전의 핵심: 새로운 질적 생산력 육성과 지능화를 향한 산업 업그레이드 ‘다점 돌파’
중국 이치자동차 훙치(紅旗) 판룽(繁榮) 공장으로 들어서면, 산업 로봇 팔이 오르내리고 회전하며, 자동운반차가 오가고, 스마트 제어 스크린에 데이터가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동화된 기계와 전문 인력의 협업 아래, 최단 52초마다 신에너지차 한 대가 생산 라인을 떠나며, ‘중국 지능형 제조’의 강력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2025년 3분기까지, 시 전체 자동차 공업 생산액은 3,299억 3천만 위안을 달성했다. 전통 자동차 산업이 창춘 공업의 ‘중심축’이라면, ‘지린 1호’ 위성으로 대표되는 신흥 산업은 도시의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엔진’이라 할 수 있다.
2025년 12월 10일, ‘지린 1호’ 위성 3기가 발사되면서, ‘지린 1호’ 네트워크 위성은 144기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지린 1호’ 위성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서브미터급 상업용 원격탐사 위성군을 구축했으며, 전 세계 어느 지점이든 빠르게 재방문할 수 있고, 전국 서브미터급 지역지형지도를 2개월마다 업데이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동시에, 창광위성 항공우주 정보 산업단지 2기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프로젝트 내 4개의 부속 건물은 이미 기본적으로 완공되었고, 주 건물 코어의 철골 구조는 지상 18층까지 시공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부지 면적 8만㎡, 계획 총 건축 면적 13만 5천㎡, 총 투자액 45억 위안 규모로, 주로 위성 지휘제어센터, 데이터 처리센터, 데이터 저장센터, 광학 가공센터 및 기타 부대 시설 등을 건설한다. 프로젝트 가동 후 연간 생산액은 2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주 정보 산업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첨단 장비 제조, 광전자 정보, 바이오의약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이 ‘다방면으로 꽃을 피우며’, 창춘 공업의 전환과 고도화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화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의 편중과 신성장 동력 부족이라는 약점을 정확하게 보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3분기까지 시 전체 전자 산업 생산액은 2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했고, 2025년 광전자 정보 산업 규모는 1천억 위안을 돌파했다. 바이오의약 산업은 3분기까지 전년 대비 15.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통 산업의 성장 동력 약화로 인한 구조적 약점을 보완했다. 또한 2025년 3분기까지 시 전체 공업 투자는 전년 대비 1.2% 증가하여, 사회 전체 투자 증가율보다 10.6%p 높았고, 사회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2%에 달해,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2025년, 5천만 위안 이상 프로젝트 1,412개가 시행되어 공업의 ‘체력’은 더욱 강해지고, ‘품질’은 더욱 향상되며, ‘기반’은 더욱 탄탄해졌다. 이는 창춘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자 자신감이다.
자동차 산업은 창춘시의 주력 산업으로서, 제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의 ‘주 전장’이다. 자동차 산업의 주력 사업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창춘은 다변화된 주도 산업 육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으며, 첨단 장비 제조, 광전자 정보, 바이오의약 및 생명건강 등을 대표하는 전략적 신흥 산업이 공업 성장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 엔진’으로 빠르게 성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수호의 기반: 농업의 ‘규모화’에서 ‘내실화’로의 도약 추진
황금빛 가을, 오곡이 풍성하다. ‘세계 옥수수 황금 벨트’와 ‘세계 벼 황금 벨트’에 자리한 창춘은 풍성한 가을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고 있다. 국가의 중요한 상품 곡물 기지로서, 이 비옥한 흑토(黑土) 위의 ‘대형 곡창’은 국가 현대화 대농업 시범 고지 구축을 꾸준히 가속화하고 있다.

지우타이구 룽자(龍嘉) 가도(街道) 인마허(飲馬河) 강변에는 황금빛 벼 물결이 바람에 일렁인다. 곧게 뻗은 수로, 정돈된 논밭, 막힘없는 도로가 현대 농업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낸다.
고표준 농지 건설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이곳은 ‘정돈된 논밭, 연결된 숲, 이어진 도로, 통하는 수로, 가뭄에 관개하고 홍수에 배수하는’ 시스템을 실현했으며 벼 생산이 규모화, 규범화, 고효율화로 전환·고도화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제 마을의 큰 논밭은 십수 무(畝, 1헥타르는 약 15무), 작은 것도 5~6무 정도 됩니다. 단순히 논두렁을 허물고 경작지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경작 면적이 단번에 18무나 늘었어요. 고표준 농지 건설을 통해 마을 전체 곡물 생산량은 10% 증가했고, 비료 이용 효율은 2% 향상되었으며, 관개율은 7% 높아졌습니다. 농작업 종합 기계화율은 98%에 달했어요…”
이러한 모습은 창춘이 고표준 농지 건설과 보호 경작을 강력히 추진하고, 농업을 ‘규모화’에서 ‘내실화’로 도약시키는 생생한 축소판이다.
일련의 데이터는 창춘 농업의 ‘든든한 저력’을 입증한다. 시 전체 경지면적 보존량은 2,679만 무(약 178만 7천 헥타르), 영구 기본 농지 보호 목표는 2,215만 무(147만 7천 헥타르)로, ‘제13차 5개년 계획(十三五)’ 시기 대비 각각 169만 무(11만 3천 헥타르), 56만 무(3만 7천 헥타르) 증가했다. 최신 조사에 따르면, 창춘의 현 경지면적은 2,713만 무(180만 9천 헥타르)로 보존량 목표를 34만 무(2만 3천 헥타르) 초과 달성했으며, 영구 기본 농지 누적 지정 면적은 2,219만 무(148만 헥타르)로 보호 목표를 4만 무(2천 7백 헥타르) 초과 달성했다.
곡물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토지 기반의 식량 생산력 확보, 기술 기반의 식량 생산력 증대’라는 시스템적 노력 덕분이다. 2025년 시 전체 곡물 총생산량은 265억 8천만 근(斤, 약 132억 9천만 kg)에 달했다. 관할 6개 현(縣)·시(市)·구(區)는 모두 전국 곡물 생산 100대 현에 이름을 올렸고, 위수, 농안, 궁주링은 전국 곡물 생산 대현(大縣) 상위 5위권에 안착하며,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상품 곡물 생산 기지가 되었다.
창춘시는 ‘흑토 곡창(黑土糧倉)’ 과학기술 공략전을 심도 있게 전개하고, 보호 경작 면적을 1,200만 무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경지 품질 등급이 성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 전체 누적 고표준 농지 건설 면적은 1,391만 무에 달하며, 영구 기본 농지의 약 60%가 ‘가뭄에 관개하고 홍수에 배수하는’ 현대적인 우량 농지로 탈바꿈했다. 농업 종합 기계화율은 96%까지 향상되어, 창춘은 이미 ‘전국 주요 작물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시범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