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20기 4중 전회는 '고품질 발전 추진'을 주제로 삼아 중국의 미래 5년 발전의 웅장한 청사진을 그렸다. 새로운 여정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는 첨단 장비 제조, 국민 건강, 광전자 정보 세 산업이 주도하고 현대 서비스업이 보완하는 ‘3+1’ 현대 산업 체계 육성에 박차를 가해 개방 활력이 넘치고 비즈니스 환경이 우수하며 생태 환경이 아름답고 행복 지수가 높은 고품질 발전 시범구를 조성해 창춘 현대화 도시권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전망이다.

첨단 기술 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난 중한 시범구 산업 혁신 기지는 부지 면적은 56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2020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첨단 기술 기업 36곳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창춘 톈밍성(天明盛) 기술 유한회사, 지린성 둥츠(東馳) 신에너지 기술 유한회사, 지린성 칭란(氫藍) 에너지 기술 유한회사 등 일련의 과학 기술 기업들이 이곳에 모여 광학 접착제, 고체 배터리, 수소 에너지 장비 등 국내 선두 수준의 제품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중한 시범구는 신(新) 과학 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도 산업에 집중해 정밀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국유 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운영 메커니즘을 혁신하여 더 많은 양질의 프로젝트가 뿌리내리고 쑥쑥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했다.

중한 시범구는 베이후(北湖) 미래 과학 타운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혁신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전략적 신흥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며 미래 산업의 새로운 트랙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들어 중한 시범구는 5,000만 위안 이상의 프로젝트 51개를 추진했으며 그중 산업 분야 프로젝트가 41개에 달해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춘이공대학 춘밍후(春明湖) 캠퍼스, 칭란스다이(氫藍時代) 수소에너지 장비 제조(북방) 프로젝트 등 핵심 프로젝트 추진은 지역 산업 업그레이드에 든든한 과학 기술 지원과 강력한 인적 자원을 제공하여 잔체 산업망 발전에 기여하고 양호한 산업 생태계를 함께 육성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