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시 선수, 중러 우호도시 및 우호협력도시 국제체스대회 참가
11월 14일, 중러 우호도시 및 우호협력도시 국제체스대회가 카잔에서 열렸다. 창춘시의 체스 선수 6명이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중러 우호도시 및 우호협력도시 국제체스대회는 러시아-중국 상호 이익 협력 ‘맹아(씨앗)’ 포럼의 시리즈 행사 중 하나다. 이 대회는 카잔 시 정부가 주최하였으며 국제 체스 스포츠를 홍보하고 중-러 스포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러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중러 두 나라의 26개 도시에서 약 16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창춘시 스포츠 총회의 추천으로 지린성 후이즈(匯智) 체스클럽의 6명의 체스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뛰어난 체스 실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조직위원회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러시아-중국 상호 이익 협력 ‘맹아’ 포럼은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이 주최하는 경제통상 포럼으로 중러 통상 협력 및 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20개 이상의 국가와 러시아 55개 지역의 정부 기관, 기업, 국제 기구, 상업 단체가 참석한다. 2023년 포럼 참가자는 3,700명을 넘었으며 올해 창춘시도 포럼에 경제통상 대표단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