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토세 시 대표단, 창춘 방문
창춘시의 우호 교류 도시인 일본 치토세 시 관광문체부 후지타 세이쥬 부부장이 이끈 대표단이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창춘을 방문했다. 창춘 체류 기간 동안, 쉬에춘즈(薛春誌) 창춘시 외사판공실 주임, 두안화쉬(段華旭) 2급 순시원이 각각 대표단을 만났다. 대표단은 창춘시 도시 계획 전시관, 이치(FAW) 훙치 문화 전시관, 창춘 세계 조각공원 등을 방문하고 창춘시의 산업 발전과 도시 특색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였다. 9월 1일, 치토세 시의 2명의 선수가 창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창춘시와 치토세 시의 우호 도시 결연 20주년을 맞는 해다. 이번 방문은 20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스포츠 교류를 계기로 두 도시의 관계를 강화하고 양측의 우의를 증진한다는 취지다. 또한, 현장 방문과 대면 교류를 통해 우호 도시가 창춘의 경제·사회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토세 시 정부 및 민간 우호 교류 대표단이 10월 중순 창춘을 방문할 예정이다.
창춘시 외사판공실은 기존 교류 기반을 바탕으로 기념 행사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호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