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즈롄, 창춘-울산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 행사 참가: 우정을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다
올해는 창춘시와 한국 울산시가 국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맞는 해다. 지난 24일, 왕즈롄(王子聯) 창춘 시장은 창춘-울산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여 김두겸 울산 시장과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양측은 우정을 나누고 협력을 모색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였다.
왕즈롄 시장은 울산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창춘의 경제 및 사회 발전 상황을 간략히 소개했다. 그는 “창춘과 울산이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이래 양측의 교류와 협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창춘은 시진핑 총서기가 ‘새로운 시대 동북 전면 부흥 추진 간담회’에서 한 중요 발언과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린성 당위의 ‘1주 6쌍’ 고품질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전면 부흥에서 획기적인 성과 달성 3개년 난관공략전을 펼치며 ‘1개 중심, 5개 고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춘과 울산의 산업 구조가 유사하며 협력 공간이 매우 넓다.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중한 (창춘) 국제협력시범구 플랫폼을 토대로 우호 도시, 산업 발전, 과학기술 인재, 문화관광 등 분야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꾸준히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 시장은 “30년 동안 두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을 해왔다. 창춘의 ‘울산로’와 울산의 ‘창춘로’가 두 도시의 오랜 우정의 산증인이다”며 “앞으로도 경제·통상 협력과 인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상생발전·공동번영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