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중한 (창춘•울산) 서예미술작품 교류전 개최… 중한 양국 문화의 향연으로 여러분을 초대

발표시간:2023-09-18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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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일부터 14일까지 김봉석(金俸奭)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울산미술협회 대표단 일행 18명이 창춘시를 방문하여 창춘시 외사판공실, 창춘시 문학예술계연합회와 울산미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8회 중한 (창춘·울산) 서예미술작품 교류전에 참가하였다. 13일 오전에 교류전 간담회, 문예 교류회 등 관련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두안후아쉬(段華旭) 창춘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순더웨이(孫德偉) 창춘시 문학예술계연합회 회장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중한 (창춘·울산) 서예미술작품 교류전은 1995년부터 매년 한번씩 창춘과 울산 두 도시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이번 서예미술작품 교류전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두 도시의 예술가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창춘과 울산 지역의 200여 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엄선되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서예, 국화, 유화, 수묵화, 판화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내년은 창춘과 울산 두 도시가 우호도시 결연 30주년을 맞는 해로 양측은 내년에 울산에서 제29회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그 때에는 더 다채롭고 풍부한 예술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간 한층 더 다양한 예술 교류 행사를 추진하여 두 도시의 우정을 세세대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