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시 대표단, 독일 잉골슈타트 시 방문

발표시간:2023-07-05내원:
【글꼴 크기: 인쇄


1989 8 1, 첫 아우디 100 승용차가 창춘의 생산라인에서 출하했다. 그 이후로 아우디 자동차는 중국 창춘과 독일 잉골슈타트를 긴밀히 잇는 가교역하을 해왔다.


2023 6 18, 자우셴(赵显) 창춘시 부시장이 창춘시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발전국, 재창춘 대학과 기업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잉골슈타트 시를 방문했다. 한네스 쉴레 바이에른(바바리아) 차이나 센터장과 중국 프로젝트 책임자 둥창화(董长华) 여사가 대표단을 접대했으며 한네스 쉴레 씨는 창춘시 대표단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축사에서 한네스 쉴레 씨는 창춘시를 방문한 2019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이 이해를 증진하고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잉골슈타트 시 관광국 관계자가 대표단에 잉골슈타트 시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잉골슈타트 시는 독일 아우디사 본부 소재지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주 대학의 발원지로 바이에른 주 최초의 대학 유니버스티 잉골슈타트가 이 곳에 있는데 최초로 신학, 법학, 의학, 철학 등 4개 학부를 설치했다고 한다. 특히 1994년에 설립된 잉골슈타트응용과학대학(THI)이 유명한데 전기공학 및 정보과학 학부, 기계공학 학부 및 경제학 학부를 설치했다. 잉골슈타트응용과학대학은 경영 경제학, 경제공학 및 정보과학 분야에서 독일 내 상위 1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대표단은 잉골슈타트의 축구 클럽인 FCI 04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축구 클럽의 전략국제관계부 책임자인 마뉴엘 셰퍼(Manuel Schäfer)와 축구 학교 책임자인 더크 베른케(Dirk Behnke)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대표단 단장인 자오셴 부시장은 창춘은 자동차의 도시, 과학연구의 도시일 뿐만 아니라 농구, 축구, 아이스하키 등 종목에서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스포츠의 도시라고 소개하며 특히 축구는 앞으로 창춘에서 더욱 대중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FC 잉골슈타트 04의 셰퍼 부장은 코로나 사태 전 클럽과 창춘의 축구 협력을 소개하고 클럽이 창춘과 깊은 친밀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양측이 축구 교육, 청소년 선수 훈련, 축구 심판 및 매니저를 비롯한 축구 분야에서 더 깊은 협력을 추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신에너지차 프로젝트 창춘 입주는 잘 알려져 있다. 첫번째 모델은 2024년에 창춘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관계로 잉골슈타트에서 온 많은 아우디 전문가와 그 가족들이 창춘에 거주하고 있다. 쓰한()이 말했듯이 두 도시의 자동차 산업은 두 도시의 경제 분야 상생발전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의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019 12 1, 당시 잉골슈타트 시의 시장이었던 셉 미스벡이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창춘을 방문하여 창춘시 지도자와 만나 통상, 무역, 문화 등 분야에서 깊이있게 교류했다.


두 도시 간 방문 교류를 통해 양측은 이해를 깊이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 협력 추진 및 확대에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