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꽃은 항상 여름에 만개한다. 조국의 꽃봉오리들도 화려한 계절을 맞았다. 6월 26일, 국제 우호도시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안목을 넓히며 우호도시 고품질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창춘시 외사판공실과 국제 우호도시 치토세 시 교류추진과가 공동으로 두 도시 초등학생 간 ‘가상 방문’ 온라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창춘 제1실험초등학교와 치토세 제2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사 80여 명, 창춘시 외사판공실 일본사무처, 교육국 외사처 관계자가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두 도시 초등학생들은 중국어와 일본어로 서로 인사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조성했으며 각자의 학교와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장끼자랑도 선 보이며 중국과 일본 문화를 서로 알리면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이자 국가 간 우정과 평화의 사절이며 청소년 교류는 국제화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중일 우호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10대 시절과 작별을 앞둔 새로운 성장 단계의 문턱에 있는 학생들의 글로벌 안목을 넓혀주고 마음 속에 우호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향후 창춘시 외사판공실은 중일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우호관계를 다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