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 “중일교류주간” 개최: 일본 자매도시 간 다분야 협력 추진
올해는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는 해며 장춘시와 가네가사키 정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맞는 해기도 하다. 30년간 장춘시와 가네가사키 정은 구동존이, 우호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정부직원 상호파견연수, 경제, 문화, 스포츠, 과학교육, 농업과 청소년 등 다분야에서 폭넓고 효과가 뚜렷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했다.
7월 31일부터 일본 가네가사키 정 부정장 오노데라 마사노리, 의장 이토 오마사아키가 이끈 정부, 경제와 민간대표단이 초청에 응해 장춘시를 공식방문했다. 방문기간, 두 도시와 정은 장춘시 “중일교류주간” 시리즈 행사와 장춘시와 가네가사키 정 결연 30주년 시리즈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8월 1일 오후 론칭식에서 장춘시인민정부 외사사무실 주임 치궈화와 오노데라 마사노리는 두 도시와 정 친선교류를 한층 더 추진할 데 관한 기본협의를 체결했다. 협의는 행정분야, 민간교류, 문화스포츠교류, 경제무역협력, 산업협력, 교육교류, 정보교류 등 내용을 포함했다.
가네가사키 정은 일본 동북의 이와테 현에 위치해 있으며 농업, 목축업을 주요산업으로 한다. 이와테 현에서 제일 큰 공업단지와 토요타자동차 간토공장이 이곳에 있다. “가네가사키 정과 장춘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기념해 가세가사키 정과 장춘시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하기 위해 장춘을 방문했습니다.” 라고 오노데라 마사노리가 말했다.
오노데라 마사노리는 또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최근 몇년, 가네가사키 정은 자동차산업발전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자동차도시”로 불리는 장춘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두 정과 도시가 앞으로 자동차산업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
가네가사키 정 대표단 단원 중 80세 고령의 오다 여사는 이번이 다섯번째 장춘방문이다.
오다 여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30년 전 장춘에서 온 강사들이 가네가시키 정을 방문해 태극권 보급행사를 추진할 때부터 시작해 그녀는 줄곧 현재까지 이 운동을 멈추지 않고 수련해왔다. “아시다싶이 기타 이런 교류성과가 아주 많습니다. 현재 가네가사키 정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이 바로 중국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