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제23회 아세안 박람회 '매력(魅力)의 도시'로 선정: 대외 교류 사업에서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 창춘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홍보 창구 생겨
제22회 중국-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박람회(이하 ‘동박회’) 조직위원회(상무국)의 진행 일정에 따라, 폐막식 기자회견은 베이징 시간 2025년 9월 21일 15:30~16:30에 대회 미디어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공식 발표된 바에 따르면, 제23회 동박회는 2026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주빈국은 필리핀, '매력의 도시'는 중국 창춘시가 맡게 된다.
창춘시는 전국 수많은 '매력의 도시' 신청지 가운데서도 쟁쟁한 후보지들을 꺾고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창춘시 경제 사회 발전의 종합적 역량과 창춘시 외사 부문이 창춘의 현대화 도시권 조성 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추구와 실용 행보가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될 수 있었으며 창춘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생기게 되었다. 이 북국(北國)의 봄 도시로 불리는 창춘은 2026년 아세안 박람회 '매력의 도시'라는 플랫폼을 빌려 세계에 새로운 장춘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매력의 도시'란?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심화하고 양측의 협력을 국가 차원에서 도시 차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2회 동박회부터 '매력의 도시' 특별 전시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현재까지 중국을 대표하여 '매력의 도시'를 담당한 곳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쑤저우(蘇州), 선전(深圳), 친저우(欽州), 하이난(海南), 광저우(廣州), 난닝(南寧), 닝샤 후이족 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 홍콩(香港), 푸저우(福州), 닝보(寧波), 베이하이(北海), 청두(成都), 구이양(貴陽), 충칭(重慶), 항저우(杭州), 정저우(鄭州), 구이린(桂林)이다.
각 주최국은 자국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시를 '매력의 도시'로 선정하여 경제 통상, 투자, 과학기술,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의 발전 상황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