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지싱산업단지(吉興產業園)’ 프로젝트 추진 합동회의에 참석한 왕즈호우(王誌厚) 창춘시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은 “시진핑 총서기가 ‘새 시대 동북 전면 부흥 추진 간담회’에서 한 중요 발언과 정신을 충실히 이행하고 창춘시 당위의 의사결정과 배치를 꾸준히 시행하며 합심협력하여 ‘지싱산업단지’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펑정위(馮正玉) 지린대학 당위 상임부서기는 지린대학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상황과 ‘지싱산업단지’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소개하였다. 리구앙밍(李廣明) 창춘신구 당업무위원회 부서기는 창춘신구의 서비스 지원 프로젝트 추진 및 인프라 구축 추진 상황을 보고하였다. 창춘시 발전개혁위원회, 창춘시 과학기술국, 창춘시 인사국, 창춘시 공업정보화국 책임자와 지린대학의 관련 부서 책임자가 단지 건설 가속화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황셴위(黃憲昱) 창춘시 당위 상임위원 겸 부시장이 단지 건설 지원 관련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왕즈호우는 회의 내용을 총화한 뒤 “더 높고 넓은 안목을 가지고 문제를 대하며 확신을 가지고 동북 전면 부흥에서 직면한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혁신 선도 원칙을 고수하고 혁신망, 산업망, 자금망, 인재망의 심층 융복합을 추진하며 지린대학의 과학·교육 인재 우위를 창춘 부흥 발전의 산업 우위와 핵심 경쟁력으로 전환하며 ‘지싱산업단지’ 구축을 발판으로 삼아 신질 생산력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여 창춘의 전면 부흥에서 획기적인 성과 달성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즈호우 상임위원장의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단지 입주가 확정된 8개의 과학기술 성과 전환 프로젝트에 대해 프로젝트 목록화 작업 추진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프로젝트별로 부지의 공간 배치, 장비와 기기 설치, 인재 요구와 인프라 부대시설 등 개별화 요구사항을 꼼꼼히 연구하고 해결해야 한다. 프로젝트 추진 전담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지린대학, 창춘신구 관계자로 구성된 단지 건설 전담팀을 설립하며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사안별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특별 상황은 특별 처리하여 문제를 제때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월별 추적 및 조율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적시적으로 추적 감독하며 다음 단계의 작업과 임무를 총괄 감독하고 조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