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동계 대회의 성화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성공적으로 채취되었다

발표시간:2026-10-09내원: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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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창춘 제33회 세계 대학 동계 체육대회 성화가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성공적으로 채화되었다.

토리노 대학교에서 성화 채취식이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창춘 동계 대학 경기 대회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이탈리아와 중국의 국가가 연주·제창되고 양국의 국기가 게양되었다. 토리노 대학교, 토리노 공과대학교, 토리노 시 등 관계자들이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무용 ‘얼음의 춤’과 중국 전통 공연 ‘북국의 환가·대성, 눈 속을 당당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춘시의 특색과 중국 문화를 선보였다.

창춘 동계대항경기대회 집행위원회 위원장이자 창춘시 시장인 구강은 축사에서, 성화 채취를 매개로, 빙설 스포츠를 매개체로 삼아 동서양 문화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국 및 지역 청년들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강은 국제대학생체육연맹(FISU)의 레노 에이드 회장과 함께 1959년 토리노에서 열린 제1회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성화로 성화대를 점화한 뒤, 이 성화를 창춘 동계대학생경기대회 성화 램프로 옮겼으며, 이에 따라 성화 전시 행사가 시작되었다.

성화 봉송 행렬은 토리노 대학교를 출발해 토리노 시내 중심부의 이집트 박물관을 거쳐 토리노 공과대학교로 향했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에이드와 토리노 공과대학교 부총장 엘레나 마리아 바라리스가 함께 성화 횃불을 들고 토리노 공과대학교 캠퍼스로 들어갔다. 성화 횃불은 도착 후 안전하게 보관되었다.

창춘 동계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창춘에서 성화 환영식이 열릴 예정이다.

창춘 동계대학선수권대회는 2027년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에이드 씨는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대회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단 수가 신기록을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