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본격 개장! 쓰지난허 파우더 스노 카니발이 찾아왔다!

발표시간:2025-11-25내원: 지린일보, 창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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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365만 명의 방문 기록을 세운 후, 창춘 쓰지난허(肆季南河) 관광지는 겨울 시즌의 대형 기획으로 다시 돌아왔다—창춘 파우더 스노 카니발이 12월 27일에 본격 개장한다. 제12회 전국 대중 빙설 시즌의 주 개최지로, 새로운 겨울 시즌을 맞은 쓰지난허는 ‘IP+스포츠+민속+상업’을 통합한 혁신적인 모델로 33만 ㎡ 규모의 전 연령대 빙설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쓰지난허 강변 공원 프로젝트는 1.7km의 강변, 약 2만 ㎡의 분홍 모래사장 및 4만 ㎡의 금색 모래사장을 갖춘 ‘모래와 물놀이’ 중심 체험으로 총 36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창춘의 신드롬급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이 찾아오면서, 쓰지난허는 여름의 인기를 이어갈 목적으로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며, A-F 6개 구역의 상업 시설이 동시에 문을 열어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운영 시스템을 조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겨울 시즌 쓰지난허 겨울 카니발은 '빙설 버전 초대형 복합시설'이라 불릴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5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국민급 IP ‘에그 파티(Eggy Party)’를 도입해 에그 아일랜드를 현실로 옮겨 빙설 IP 테마 스노 파크를 조성했다. 또한, 분홍 모래사장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분홍색 모래에서 파우더 스노로 변신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상상이상의 빙설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린중칭(吉林中慶) 여행문화개발 유한회사 앤터테인먼트 총괄 왕룬동(王潤東)씨는 새로운 겨울 시즌에 쓰지난허가 273개의 에그 테마 눈 조형물을 만들 예정이며, 그중 18m 높이의 거대 눈 조형물과 88m 길이의 얼음 캐슬이 관광객의 포토 스폿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밤에는 3D 매핑 조명쇼와 불꽃놀이를 더해 몰입형 비주얼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룬둥 씨는 "스포츠 체험 분야에서는 항상 '스키를 배우려면 창춘으로'라는 슬로건에 충실히하며, 겨울 스포츠가 시민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쓰지난허 겨울 프로젝트에서 특별히 5.7km의 도시 크로스컨트리 스키 코스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코스는 이퉁강(伊通河)을 따라 배치되어 전통적인 스키장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집문 앞에 설치된 스키 코스’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도시 중심에서 스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특별한 점은 밤에는 ‘야간 스키 코스’를 운영해 직장인과 학생들의 야간 운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창춘만의 독특한 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제12회 전국 대중 빙설 시즌의 주 개최지로서, 쓰지난허는 새로운 겨울 시즌 동안 눈밭 축구, 빙판 위 용선 등 20여 가지 인기 스포츠를 포함한 70개 이상의 빙설 경기를 개최해 빙설 애호가들에게 전문적인 경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왕룬동 씨는 앞으로 쓰지난허가 남쪽으로 확장되어 130m 높이의 ‘창춘의 눈(長春之眼, 대형 관람차)’과 아쿠아리움, 테마 호텔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문화관광 산업을 통해 이퉁강 양안의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