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 퉁융 기계(通用机械) 회사, '스마트 제조' 전환을 통해 업계 공백을 메우고 미래지향적 전략으로 신규 시장 개척
지린성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두 민영 기업인 지린성 퉁융 기계(그룹) 유한책임회사(이하 ‘지린 퉁융 기계’)는 기술 혁신을 엔진으로 삼아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며 '제조'에서 '스마트 제조'로, '후발주자'에서 '선두주자'로의 도약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지린 퉁융 기계의 리지바오(李吉寶) 이사장은 "그룹의 주요 제품은 자동차 섀시 부품으로, 연간 각종 제품 4천만 개를 생산한다."며 "그룹은 스마트화 전환을 통해 기계로 인력을 대체함으로써 기업 생산액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프레스 작업장을 예로 들면 작업자 수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자동화 구현 후 생산액이 3배 증가했다. 현재 그룹은 규모 면에서든 품질 면에서든 모두 글로벌 선두 그룹 기업 수준에 도달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주목한 지린 퉁용 기계는 자회사 창춘시 지퉁카이사 알루미늄 회사(長春市吉通凱撒鋁業)를 설립, 국내 공백 분야인 알루미늄 가공 생산라인에 집중해 12개 알루미늄 주조 단조 가공 생산라인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중 6개는 유럽 표준에 도달했으며 28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자체 연구개발로 장비 도입 비용이 80% 절감되었고, 중국 알루미늄 단조 경량화 시장의 공백을 메웠다. 현재 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고급 브랜드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가 되었으며 연 생산 증가액은 5억 위안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