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다롄’ 해상·철도 수출입 무역 복합 운송 화물 열차편 공식 개통

발표시간:2025-01-27내원: 모바일 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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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치(FAW) 상품 차량 KD 부품(KD, 녹다운 방식, 자동차 주요 부품들을 따로 포장해 수출한 뒤 상대국에서 조립 및 가공과정을 거쳐 최종 소비재 형태로 만드는 생산방식)을 만재한 컨테이너 화물 열차가 창춘 싱룽 철도통상구에서 출발하여 창춘-다롄 해상·철도 수출입무역 복합 운송 화물 열차편을 이용해 8시간 만에 다롄 철도 중심역에 도착했다. 이 열차의 성공적인 운행은 지린성의 수출입 무역 기업의 발전에 탄탄한 토대를 제공하고 대외 수출입 통로 구축을 가속화하며 지역 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대외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는 데 적극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창춘-다롄 수출입 무역 복합 운송 화물 열차가 운송하는 상품 차량 KD부품은 출발지인 창춘 싱룽 철도통상구에서 화물을 적재한 뒤 다롄에 운송되어 다롄 항구의 컨테이너 부두에서 선적된다. 특히 화물 운송이 기존의 도로 운송에서 철도 운송으로 바뀌면서 운송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회전 효율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화물 운송 안전을 강력히 보장하고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크게 높여 지린성의 수출입 무역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및 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물류 허브인 창춘 국제 육지항은 설립 초기부터 수출입 무역 통로 구축에 주력하여 동북 지역을 포괄하고 전국과 연결되며 해외까지 운송 가능한 효율적이고 편리한 물류 운송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24년에 창춘 국제 육지항, 창춘 싱룽 종합보세구는 랴오강(遼港) 그룹과 손잡고 성급 물류 협력 플랫폼을 설립하고 지린성 내륙 개방 핵심 지역을 공동으로 구축하였으며 랴오강과 함께 해상·철도 복합 운송 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고객의 발송 요구와 해운 일정에 따라 창춘과 다롄 항 사이의 ‘격일 운송편’ 및 ‘일일 운송편’의 안정적인 발송체제를 차근차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일일 운송편’은 창춘 싱룽 철도통상구를 출발점으로 삼아 다롄 항의 부두와 야적장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싱룽 철도통상구와 다롄 항구 통합’의 목적을 달성하고 ‘싱룽종합보세구 진입 후 다롄항 도달 까지 원스톱’ 통관 체제를 구축했다.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해상·철도 복합 운송, 해운 예약, 중국-유럽 국제화물열차 등 전체 종합 물류 정보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상 운송 노선은 일본, 한국, 유럽, 미국 및 동남아시아 등을 포함하며 ‘교통+물류+산업’의 통합 발전의 기본적인 구조를 형성했다. 향후 점차적으로 ‘수출 수입 쌍방향 운영 상시화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입 통로가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되고 협력이 더욱 깊어짐에 따라 창춘 국제 육지항의 대외개방 수준이 뚜렷이 향상되고 있다. 2024년, 랴오강 방향의 해상·철도 복합 운송 노선의 화물 운송량이 31,000여 개 표준 컨테이너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운송 화물은 주로 자동차 부품 및 공업 생산품을 포함한다. 앞으로 창춘 국제 육지항은 창춘과 다롄 항 간의 철도 운송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창춘 국제 육지항의 화물 운송량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고 무역 수출 화물의 해상·철도 복합 운송 새로운 모델을 꾸준히 혁신하며 고객 제품의 수출 운송 경로를 원활히 하여 지린성의 수출 무역 기업의 사회적 물류 비용을 절감시키고 창춘과 다롄 두 지역 간의 경제 통상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시대 동북 지역 전면 부흥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