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창춘시의 GDP는 153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이하 같음) 7.1% 성장했으며 성장률은 전국 및 지린성의 평균을 상회하면서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3차 산업별 보면, 창춘시의 산업 구조는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이다. 올 1분기, 창춘시의 1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3.1% 증가한 52.9억 위안, 2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11.7% 증가한 539.4억 위안, 3차 산업의 부가가치는 4.8% 증가한 942.1억 위안을 기록했다. 1·2·3차 산업 구조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4.4:36.2:59.4에서 3.4:35.2:61.4로 개선되어 3차 산업의 비중이 지난해 연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올 1분기, 창춘시의 생산 공급은 양적 질적 동반 성장을 이루었으며 소비 시장은 회복세를 유지하고 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으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형성되면서 창춘시의 경제 운행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 안정적인 압창석(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까는 돌, 경제의 기반)

농업이 안정되면 천하가 태평하며 농업이 번영하면 기반이 탄탄해진다. 올해, 창춘시는 기반 강화, 생산 능력 확보, 리스크 방지, 성장동력 강화에 주력하여 농업의 ‘압창석’ 입지를 꾸준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춘시의 농업, 임업, 축산업 및 수산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며 생산 구조는 한층 더 개선되었다.

올 1분기에는 창춘시의 농업, 임업, 축산업 및 수산업의 부가가치는 3.1% 증가하고 총 생산액은 3.1% 성장하였다. 이 중 축산업 생산액은 3% 증가하였으며 돼지 출하량은 3.3% 증가, 소 출하량은 5.1% 증가, 양 출하량은 3.7% 증가하는 등 주요 축산물의 출하량은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재배업의 생산액은 8.1%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였다. 이 중 채소 및 식용 버섯 생산량은 4% 증가하고 과일 생산량은 8.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현(군) 지역이 1차 산업의 주요 기여 지역으로 창출한 농·림·축산·수산업의 부가가치는 창춘시의 98.2%를 차지하였다. 특히 궁주링(公主嶺), 더후이(德惠), 쑤아앙양(雙陽), 눙안(農安)의 기여도가 뚜렷하며 창춘시 농업의 안정적인 운행에 탄탄한 토대를 제공하였다.

● 안정적인 동력원

산업은 창춘시 경제 발전의 ‘동력원’으로 새로운 서킷을 개척하고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육성하는데서 결정적 역할을 발휘하며 신형 산업화의 길에서 창춘 산업 경제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점을 열어 나가고 있다.

올 1분기, 창춘시의 산업 부가가치는 12.3% 증가하였다. 창춘시 규모이상 산업의 총 생산액은 10.7% 성장하였으며 지난해 연간 성장률보다 1.8%포인트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1분기에 자동차 산업이 계속해서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하였다.

- 주요 산업 부문에서는, 7개 산업 모두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구축한‘3가지 전환, 4가지 강화, 7가지 혁신’ 현대화 산업 체계가 창춘시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되었다.

- 주요 제품 부문에서는, 주요 산업 제품 생산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자동차 생산량은 22.1% 증가하였는데 이 중 세단 생산량은 40.7% 증가, SUV 생산량은 16.5% 증가하였다. 신제품 생산량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고속열차 장비 생산량은 57.1% 증가, 도시전철 차량 생산량은 16.2% 증가, 전자 부품 생산량은 15.2% 증가하였다. 

● 안정적인 안정장치

서비스업은 국민경제 발전의 ‘안정장치’며 ‘추진장치’다. 올 1분기에 창춘시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942.1억 위안을 달성하였다.

- 도매 및 소매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끈질긴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창춘시의 도매 및 소매업 부가가치는 8% 증가하였으며 이 중 한도액 이상 도매업 기업의 총 매출은 3.1% 증가, 한도액 이상 소매업 기업의 총 매출은 14.4% 증가했다.

- 숙박 및 요식업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빙설 관광 붐에 힘입어 활력찬 모습을 연출하였다. 1분기, 창춘시 숙박 및 요식업 부가가치는 9% 증가하였으며 이 중 한도액 이상 숙박업 기업 총 매출은 9.7% 증가, 한도액 이상 요식업 기업 총 매출은 12.5% 증가했다.

- 교통 운송, 창고 보관 및 우편업은 안정적으로 운행되었으며 항공 운송은 활력을 되찾았다. 1분기에는 창춘시의 교통 운송, 창고 보관 및 우편업 부가가치는 5.2%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 설 연휴 연장 등의 요인으로 빙설관광의 파급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주민들의 여행 욕구가 크게 늘어났다. 1분기에 창춘시의 도로 여객 운송량은 59.7% 증가, 항공 여객 운송량은 34.2% 증가했다.

- 기타 서비스 업종도 좋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대 서비스업이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분기에 창춘시의 기타 서비스 업종의 부가가치는 6.6% 성장하였다. 1~2월, 창춘시 규모 이상 서비스업 기업 총 매출은 18.7% 증가하였으며 이 중 주요 산업의 매출은 22%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연출하였다.

● 안정적인 펀드멘탈

1분기에는 국민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삼두마차’가 안정적으로 달렸으며 경제 기반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 소비시장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에 창춘시 사회소비재 소매총액은 4.3% 증가하였으며 이 중 한도액 이상 사회소비재 소매기업의 총 매출은 6.5%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 고정자산 투자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에 창춘시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6.9% 증가하였으며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