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공상시찰단, 장춘서 홍색문화(紅色文化) 체험

발표시간:2023-03-16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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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청년사업가 베이징-장춘 공상시찰단일행이 15일 오후 장춘영화제작사 유지박물관과 이치(FAW)훙치문화관을 참관하고 장춘의 유서깊은 홍색문화를 체험했다.


장춘영화제작소 유지박물관에서 시찰단 일행은 해설자의 안내 하에 장춘영화제작사의 지금까지 걸어온 길, 이뤄낸 눈부신 성과를 되새겼으며 영화의 매력과 중국 영화 산업의 휘황찬란한 역사를 체험했다. 新중국 첫 영화제작사인 장춘영화제작사는 新중국 영화의 요람으로 불리며 바이마오뉘(白毛女, 백모녀), ‘상간링(上甘嶺)’ 류산지에(劉三姐), ‘영웅적인 아들딸(英雄兒女)’ 등을 비롯한 9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였다.


이치훙치문화전시관에서 시찰단 일행은  이 곳 신중국 첫 자동차의 탄생지에서 유물, 모형, 사진, 실물을 참관하고 훙치 브랜드의 60여 년간 여정을 이해하였으며 중국의 첫 승용차 민족 브랜드의 이야기를 듣고 현대 제조업 발전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피부로 느꼈다. 이어 방문한 훙치판룽(繁榮)공장 생산라인에서 훙치 신모델 자동화 조립 공정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황성시웅(黃升雄) 시찰단 명예단장은 국제화 도시 마카오는 한개 중심, 한개 플랫폼, 한개 기지우위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중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장춘과 마카오 문화와 자동차 분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