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청년사업가 베이징-장춘 공상시찰단’ 일행이 14일 오후 중한도시관에서 열린 창춘-마카오 경제무역과 문화교류협력 상담회에 참가했다. 우후아웨이(吳華威) 시찰단 부단장은 “코로나 사대가 진정되면서 장춘과 마카오의 경제사회 발전은 회복세를 보이고 두 지역 간 인적 왕래가 날로 긴밀했지고 있다”며 “장춘과 마카오의 협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방문은 마카오 사업가들에게 교류와 노하우 공유의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장춘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였다”며 “더 많은 장춘의 기업과 단체가 마카오 산업 개선과 업그레이드, 헝친(橫琴)심층협력구 발전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카오의 경쟁 우위와 국가의 마카오 지원정책을 활용하여 공동번영·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신흥산업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쉬에원거(薛文革) 장춘시 정치협상회 부주석은 “향후 장춘과 마카오가 산업, 통상, 문화 등 분야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중국 북방 의약품 기지인 장춘의 중의약 자원은 풍부하며 마카오는 약품 등록 관련 정책적 특혜를 누리고 있어 두 지역 간 중의약 산업 협력 전망은 매우 밝다. 관광 분야일 경우, 장춘의 빙설경제가 발달하여 앞으로 두 지역의 관광 특색을 토대로 한 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두 지역의 관광레저산업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