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속보: 창춘시 6개 기업 구매계약 성사
이번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창춘시 기업565곳이 참가했으며 며칠 사이에 그중 6개 기업이 구매계약을 성사시켰다. 국내 대형 소매기업인 오우야(欧亚)그룹은 현재 전국 11개 성 23개 도시에 150개 가까이 되는 매장을 세웠으며 현대식 백화(잡화), 복합상업시설, 대형 마트 등 사업을 통합한 지린성의 대표적인 소매기업으로 중국 소매업계 선두그룹에 진입했다. 이번에 오우야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보시(博西)가전(중국)유한회사는 글로벌 3위, 유럽 1위를 자랑하는 바쉬(BOSH)와 지멘스(SIEMENS)그룹의 산하 기업으로 1994년에 중국에 진출했다.
하오웨(皓月)그룹은 이번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JBS그룹과 계약을 체결, 계약액은 30억 위안에 이른다. 하오웨그룹은 육우 도축·정밀가공업에 종사하는 주식제 민영기업으로 총자산은 90억 원에 이르며 농업 산업화 분야 국가 중점 선두기업이다. JBS는 글로벌 최대 소고기 생산가공업체로 브라질,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밖에 지린성 리더(利德)물처리유한회사, 주산(九三)그룹 창춘대두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를 비롯한 4개 기업도 이번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구매계약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