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후(北湖)바이오기술 플랫폼, 막강 플랫폼 파워 뽐내

발표시간:2022-01-11내원: CC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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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니버(尼博)바이오기술유한회사는 종양진단시약을 개발하는 업체며 검측실험을 자주 진행하는데 과거에 경비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은 적 있다. 회사 담당자는 대형 측정기구와 설비는 초창기 기업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턱없이 비싸다고 말한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검측실험은 번마다 베이징의 한 플랫폼 실험실을 찾아 진행해 비용은 물론 시간도 많이 걸렸다고 한다. 지린성 베이후바이오기술 공공 플랫폼에 입주하면서 상황은 180도로 변했으며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 개발 효율도 크게 개선되면서 경쟁력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베이후바이오기술 플랫폼 담당자는 우리는 바이오 의약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춰 이 공유식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프로젝트 과학기술 산업화를 추진하고 과학기술형 소미기업의 육성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베이후바이오기술 플랫폼은 지린성 과학기술청, 장춘신구, 장춘베이후과학기술단지가 공동 구축한 국내 일류 쑤앙추앙(혁신창업) 공공 서비스 플랫폼으로 총 면적은 1만 제곱미터, 측정기구 및 설비 100세트 가까이 도입하고 현재 입주 혹은 육성 중인 기업은 90여 곳, 임대률은 90%에 이른다. 장춘천위(晨裕)바이오의료, 지린아우웨()바이오의학, 캉주앙(康庄)제약 등 과학기술형 바이어기업이 이 플랫폼을 통해 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플랫폼 담당자는 혁신·창업 프로젝트 도입, 평가, 육성, 추천을 주축으로 업계 과학기술자원을 통합해 플랫폼 내 기업 성장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서비스 시스템을 보완·강화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협력 및 과학기술 성과 산업화를 추진했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 또 하나의 소미기업이 이 곳에서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나가고 경쟁력을 갖춰가는 모습을 보면 성취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이후바이오기술 플랫폼은 재장춘 과학연구시설 및 대학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8000만 원 가까이 자금을 투입해 측정기구와 설비를  도입했다. 야오두(), 중구안춘()톈허(天合)과학기술성과 산업화 촉진센터, 중국과학원 장춘분원, 지린농업대 생명과학학원, 지린대 동물의학원, 중국과학원 생물화공 앤지니어링 국가중점실험실 등 유명 업계 서비스 기관, 대학 및 시설과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바이오의약기업에 전문화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분자생물학 플랫폼, 세포생물학 플랫폼, 미생물학 플랫폼, 단백질 및 항체기술 플랫폼 등 다양한 전문화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 및 육성 중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베이후바이오기술 플랫폼은 리더형 고급인재에 도입, 육성,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바이후이구(白慧谷)’ 등 다양한 인재정책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플랫폼 담당자는 기업육성, 인재육성, 창업투자, 측정기구와 설비 공유 등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을 성급 바이오의약 플래그쉽 육성기지로 만들며 국내외에서 산업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형 기업을 적극 육성해 과학기술성과 육성 및 산업화기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