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역, 올해 상반기 지린성 무역 성장 견인차 역할

발표시간:2021-07-19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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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지린성 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성장한 791억원 달성, 역대 상반기 최고 기록 경신, 성장률은 동북지역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동북지역 중부에 위치한 지린성은 중국의 중요한 공업성으로 자동차, 궤도객차, 위성, 일반항공 등 분야에서 경쟁력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지린의 실물경제를 받쳐주는 주춧돌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상반기, 자동차 무역이 지린성 무역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일기수출입회사 위빈() 부총경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누적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한 10500대 기록, 이미 2020년 연간 수출량을 넘어선 수치다. 그는 올해 상반기 해외 업체들이 잇달아 조업을 재개하면서 국내 마케팅, 서비스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해외 사업부 업무에 복귀하고 여러 업무가 정상궤도에 들어선 점,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 등 주요 해외 수출시장 판매량 회복세 등을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상반기 무역상황에 관해 지린성 상무청 대외무역발전처 장구이강(张贵刚) 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에 들어서 지린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산업의 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비지니스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무역성장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상반기, 지린성은 중점 기업 지원체제와 중점 무역업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무역 난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무역업체 362, 국가급 무역 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 기지 3개가 신규 설립됐다. 그밖에 지린성 현지기업 500여 곳이 알리바바닷컴, 둔황망(敦煌) 등 유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