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무원근 만리상위린 - 장춘시, 한국과 일본에 방역물자 기증

발표시간:2020-03-23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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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무원근 만리상위린(相知无近 万里尚为邻,서로 이해하면 거리가 멀고 가까움이 관계없고, 만리를 떨어져 있어도 이웃이다)

 

코로나 19와 전면전에서 승기를 잡으며 현재 장춘의 코로나 19사태는 진정되었지만 한국과 일본의 진행상황은 아직도 비교적 엄중한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한국과 일본의 장춘 국제자매도시와 우호교류도시는 각기 장춘시에 방역물자를 기증해 도움의 손길을 주었다.

 

                                                              

상부상조하는 자 윈윈을 이룬다. 한국과 일본 국제자매도시와 우호교류도시의 도움에 보답하고 그들의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돕고자 장춘시는 코로나 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코로나 19가 드리운 먹구름을 몰아내며 최후 승리를 거두자는 염원을 담은 방역물자를 기증했다.

 

 

3 18일 오후, 장춘시는 한국과 일본에 방역물자를 기증했다. 중 한과 중 일 국기 및 "상지무원근, 만리상위린" 시구가 박힌 111박스 기증물자는 장춘시의 깊고 돈독한 우애를 담고 있다. 이번에 장춘시는 한국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각기 10000개 마스크와 1000세트 방호복 기증, 장춘시 초양구는 서울 양천구에 10000개 마스크를 기증, 40000개 마스크와 3000세트 방호복을 한국에 기증, 한편 장춘시는 일본 지토세 시에 10000개 마스크를 기증해 도합 50000개 마스크, 3000세트 방호복을 한국과 일본에 기증했다. 

 

 

항공사 화물운송 현장에서 두안후아쉬 장춘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신화사 지린분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 장춘시는 여러 국제자매도시, 우호교류도시와 함께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한편, 서로의 우정이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기 바란다.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장춘시와 한국, 일본간 교류가 더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장춘시 외사판공실 아시아사무처, 일본사무처와 우호협회판공실이 기증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