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도시석간에 따르면 ‘제7회 빙설제품박람회’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빙설제품박람회는 중국에서 유일한 눈을 주제로 한 박람회로 올해 박람회는 과거 6회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지린의 ‘백설이 백은으로 바뀐다(白雪換白銀)’는 빙설경제 전략 추진의 중요한 플랫폼과 캐리어로 부상한 빙설제품박람회의 총 면적은 10만 제곱미터, 이중 실내 7개의 대형 전시관은 총 6만 제곱미터에 달하는데 표준 부스 3,448개에 해당한다. 실외에 3개의 대형 체험 구역을 설치, 총 4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실내 7개 대형 전시관은 각각 ‘빙설 축제 테마관’, ‘빙설 포스트 모던 생활 테마관’, ‘빙설 창춘 테마관’, ‘빙설 만남 약속 문화상품 테마관’, ‘비범한 실크로드 테마관’, ‘빙설 차량 운전 테마관’, ‘창바이산 천하의 눈 테마관’이다.

1호관은 빙설 축제 테마관으로 주요 행사 전시장이다. 개막식, 도시 홍보, 빙설제품 홍보, 공연 행사, 부대 행사 등이 이곳에서 열린다.

2호관은 빙설 포스트 모던 생활 테마관으로 체험 행사 전시장이다. 포스트 베이징 동계 올림픽 시대 빙설 생활의 새로운 패턴을 전시하고 빙설 스포츠 장비 착용 체험, 동계 오락 시나리오 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3호관은 빙설 창춘 테마관으로 창춘 관련 전시장이다. 주로 창춘시 빙설 관광 자원을 전시한다.

4호관은 빙설 만남 약속 문화상품 테마관으로 문화상품 전시장이다. 중국의 유명 박물관이 대거 참가하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5호관은 ‘비범한 실크로드 테마관’으로 비물질 문화유산(무형 문화재) 전시장이다. 지린성의 비물질 문화유산을 방문객 참여, 공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생하게 전시한다.

6호관은 빙설 차량 운전 테마관으로 차량 관련 전시장이다. 자동차 및 겨울용 자동차 용품을 전시한다.

7호관은 창바이산 천하의 눈 테마관으로 도시 홍보 전시장이다. 주로 지린성의 여러 시, 주 및 타성 도시의 빙설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이밖에도 주랑에 재지린 설맞이 테마 구역인 빙설 상업무역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주로 지린성의 특산물, 지역 대표 미식, 라오즈하오(老字号,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상호) 상품 등을 전시한다.

4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실외 전시장은 열혈 겨울 스포츠 대회 구역(1만 제곱미터), 빙설 오락 구역(2만 제곱미터), 빙설 스포츠 대회 구역(1만 제곱미터) 등 3개의 전시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빙설제품박람회는 전시 및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소비적인 측면, 참여적인 측면, 오락적인 측면 등에서 새로운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여 지린성의 빙설 산업의 고품질 발전의 근성과 활력, 새로운 시대 속에서의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업적을 전면적으로 전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