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속 호조, 강한 회복 탄력성, 용솟음치는 활력… 창춘, 경제의 고품질 발전 흔들림 없이 추진

발표시간:2025-12-08내원: 창춘일보 미디어 컨버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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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호조, 강한 회복 탄력성, 용솟음치는 활력… 창춘, 경제의 고품질 발전 흔들림 없이 추진-창춘시 당위 제14기 제10차 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하나하나의 이루어낸 성과가 도시가 걸어온 도전의 발자취를 입증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타이어가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생산되어 업계의 기술 공백을 메웠고, 중국 최초의 수소 에너지 관광 열차 '칭춘하오(氫春號)'가 이곳에서 탄생하며 친환경 모빌리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국가 제조업 신형 기술 개조 도시 시범 사업 승인을 받아 산업 고도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받아냈으며, 전국 소비 확대 '3신(三新: 신산업·신업태·신모델)' 시범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려 내수 성장의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이 동북 노후 공업 기지 도시가 중국 100대 도시 해외 파급력 '상위 20위'에 진입하여 창춘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는 것이다…. 2025년의 창춘은 곳곳에서 발전의 활력이 용솟음치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 하나하나가 모두 거시적 경제의 축소판이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창춘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면, 경제의 회복 탄력성과 동력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의 뚝심과 책임감도 엿볼 수 있다.


‘안정 속 성장’에서 안정적인 토대가 있어야 만 성장의 뒷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안정'은 주된 기조이고, '성장'은 방향과 상태이며, '뒷심'은 잠재력과 미래다. 이를 통해 창춘 경제의 탄탄한 기반, 강한 회복 탄력성,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경제 핵심 엔진의 안정적 가동


‘안정 속 성장’, 그 '안정'의 의미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시 전체 '규모 이상 공업(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 기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6.9%에 달해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했다. 10월 말 기준, 시 전체에서 신규 체결된 5,000만 위안 이상 프로젝트는 811개, 성(省) 외 프로젝트 계약 유치액은 1,219억 1,500만 위안에 달했다. 소비 시장 또한 봄기운이 완연하다. 문화관광 시장만 보더라도 1월부터 9월까지 창춘시는 국내 관광객 1억 8,170만 명(연인원)을 유치하고 국내 관광객 여행 총지출 2,888억 5,800만 위안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5%, 13.27% 증가했다.


어떻게 '안정'을 이루었을가?


모든 것은 탄탄한 경제 기반에서 비롯되었다. 올해  1-3분기, 창춘시는 공업의 질적 향상, 투자 효율 향상, 소비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조치를 출범하여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추진했다. 공업은 경제의 안정적 운행의 균형추(壓艙石)이다. 창춘시는 ‘1개의 중심, 5개의 고지’ 구축을 중심으로 ‘3개의 산업 전환, 4개의 신흥 산업 강화, 7개의 세분화 분야 육성’이라는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신형 공업화 추진에 매진하여 공업이 창춘시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3분의 1이상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창춘 자동차 산업이 막강한 성장동력을 보였는데 1-3분기 생산액은 3,299억 3,000만 위안에 달해 산업 경쟁력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투자를 살펴보면, 투자와 소비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현재 내수 확대와 성장 안정을 위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 경쟁과 경제 성장의 도전 속에서도 창춘시는 투자 유치에 있어 항상 전략적 뚝심을 유지했다. 일시적인 쾌거를 좇지 않고 장기적 안목과 실효성을 중시하며, 충실한 서비스와 정교한 산업 인프라로 매력을 꾸준히 키워나갔다. 신리청(心裡程), 스커펑(施可豐), 엔비전(遠景, Envision) 제로카본 산업단지 등 일련의 주요 프로젝트가 ‘신속한 계약 체결, 신속한 입지 선정’을 달성하며 프로젝트 추진의 창춘 스피드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는 시 전체가 공사 기간을 앞당기고 진도를 다그치며 서비스를 강화하여, 중대 프로젝트의 공사 기준 향상과 공기 단축, 질적 제고와 효율 증대에 전력을 다했으며 정밀한 스케줄과 신속한 대응 속에서 프로젝트 구조가 끊임없이 최적화되어 미래 발전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


소비는 경제 성장의 '핵심 엔진'이자 민생 행복의 '바로미터'이다. 신민(新民) 시장은 인파로 북적이고, 다양한 쇼핑몰 행사가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가 조성되고, 판촉 할인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린다…. 창춘시는 혁신적인 소비 환경 조성, 소비 상품 다양화, 소비 체험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소비의 '안정기' 역할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고 있다.


공업의 꾸준한 발전, 지속적인 투자 강화, 용솟음치는 소비 활력…. 발전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다지며 창춘 경제의 안정 성장의 기반을 강화해나갔다. 기반이 튼튼하고 버팀목이 단단해야만 도시는 고품질 발전의 길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


새로운 질적 생산력 가속 성장


‘안정 속 성장’, 그 '성장'의 핵심은 무엇일가? 정답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가속 성장이다. 이 '성장'의 뒷심은 내부 동력의 분출과 외부적인 개선과 확대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성장의 동력은 과연 무엇일가?


첫째, 꾸준한 과학기술 혁신 추진이다. 원사(院士)가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부터 청년 인재들의 혁신적 실천, 핵심 기술에 대한 집중 공략에 이르기까지, 창춘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는 혁신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


둘째, 미래지향적인 산업 구도의 배치이다. 올해 1-3분기, 첨단 장비 제조, 광전자 정보, 바이오 의약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이 활발히 발전하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 구조의 약점을 보완하며 동북 노후 공업 기지에 '혁신 유전자'를 주입하고 있다.


셋째, 흔들림없는 대외 개방 확대이다. 제22회 창춘 국제 자동차 박람회, 제15회 중국-동북아 박람회, 제9회 중독(중국-독일) 자동차 대회 등 굵직한 행사가 창춘에서 연이어 개최되었다. 중국-유럽 국제화물열차, 해상-철도 복합 운송, TIR 국제 도로 운송 등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입체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향상시키며 '창춘 제조(Made in Changchun)'가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활짝 열어가고 있다.


'성장'은 내부의 혁신과 외부적인 개선과 확대에서 비롯된다. 과학기술 혁신의 새로운 성과 달성, 산업의 새로운 트랙 개발, 해외의 새로운 시장 개척…. 이 모든 '새로움(新)'이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도시를 비상하게 하는 핵심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꾸준한 혁신을 통해 힘을 키우고, 역량을 모아 도약


보라! 자동차 산업의 '환골탈태'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 광경을. 전기화, 지능화, 커넥티드화의 전환에서 앞장서 도전하며 '자동차 도시' 창춘의 산업 활력은 용솟음치고 있다. 경제적인 실용 모델부터 최고급 럭셔리 모델까지, 순수 전기 구동에서 하이브리드 방식까지, 창춘은 모든 차종을 아우르는 신에너지 자동차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여, 각 세분화 시장을 공략하며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보라! 공장에서 일어나는 다채로운 '지능화 변화' 이야기들을. AGV(무인 운반) 로봇이 정해진 경로를 따라 정확하게 오가며 자재를 지정된 위치로 안전하게 운반하고, 산업용 로봇은 '만능 장인'으로 변신하여 로봇 팔을 유연하게 움직이며 정밀 가공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한다. 지능형 제어 시스템은 공장의 '신경 중추'가 되어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고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자원 배치를 최적화한다…. 오늘날 '지능화 개조 및 디지털 전환'은 창춘 기업들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핵심 엔진이 되었으며, 산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효율 혁명'이 제조를 더 스마트하게, 생산을 더 효율적으로, 발전을 더 질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혁신 추구의 길에서 혁신의 '뿌리' 깊이 내려


1-3분기, 신흥 산업이 건실히 성장하면서 시 전체 전자 산업 생산액은 2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으며 2025년 창춘 광전자 정보 산업 총 생산액은 1천억 위안 규모를 돌파할 전망이다. 창춘시 규모 이상 의약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전통 산업은 ‘인터넷+’ ‘디지털+’ 모델을 도입하며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분기, 시 전체에서 디지털화 작업장, 스마트 공장 43개를 건설했으며, 클라우드를 도입한 중소기업은 104개에 달하고, '소규모, 효율성, 경량화, 정확성’을 추구한 제품 및 솔루션 85개를 선 보였다. 올해 공업정보화부가 전국 30개 시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간 성과 평가 종합 심사에서 창춘시는 5위를 차지했다.


미래를 위한 장기적 포석과 에너지 축적


그렇다면 '힘'은 무엇을 가리킬가?


'안정'이 초석이고 '성장'이 방향이라면, '힘'은 창춘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내재적 에너지다. 이 '힘'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간을 다투는 투지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씨를 뿌리고 에너지를 비축하는 뒷심 속에 더 많이 내재되어 있다. 창춘은 전략적인 배치와 내실 있는 프로젝트로 내일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위치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힘'은 프로젝트 추진의 '속도'와 '추진력'에서 엿볼 수 있다. 칭란스다이(氫藍時代) 수소 에너지 장비 제조 기지 프로젝트는 ‘원년 계약, 원년 가동, 원년 규모 이상 기업 유치’를 달성하며 투자 유치와 프로젝트 서비스의 가속도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지린 링룽(玲瓏) 타이어에서 생산된 세계 최대 크기 타이어는 핵심 기술 확보와 난관 공략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막강한 역량을 증명했다. 신소재 중간 시험 및 산업 확대 기지 프로젝트는 건설 중임에도 이미 50여 개 프로젝트의 입주가 확정되어, 향후 신소재 산업의 '인큐베이터'로 부상할 전망이다. 창춘시 각계는 ‘꽉 잡고 빠르게 추진하며, 몸을 낮추어 실행하는’ 자세와 태도로 발전의 청사진을 꾸준히 현실화 해나가고 있다.


'힘'은 미래 산업의 '배치'와 '잠재력'에서 나온다. 지린성 생체 모방 로봇 제조업 혁신 센터 현판식, 위에취안(月泉) 생체 모방 로봇 혁신 센터 유한회사 설립, 지린성 로봇 및 센서 산업 연합 출범, 지린성 지이(吉翼) 실체화 지능(Embodied AI) 로봇 회사 현판식…. 창춘은 과학기술 변혁의 추세를 정확히 포착하고, 실체화 지능 등 최첨단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힘'은 저고도 경제의 '시나리오 개척'과 '융합의 도전정신'에서 드러난다. 징위에(淨月)고신구에서는 저고도 경제가 개념화에서 현실화로 다가오고 있다. '드론+무인차' 공중·지상 물류 시스템이 상시 운영되고, 드론 의료 샘플 배송 시간은 시간 단위에서 분 단위로 단축되었다. 훈춘에서 창춘까지 킹크랩이 3시간 만에 특급 배송된다…. 물류 배송에서 생활 서비스, 그리고 계획 중인 공중 통근에 이르기까지, 창춘은 풍부한 시나리오 실천을 통해 저고도 기술의 상업화 및 규모화 과정을 추진하며 신경제 성장점을 육성하는 통찰력과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의 기조로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도전'의 발걸음으로 성장 공간을 개척하며, '힘'의 축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발굴한다. 오늘날의 창춘은 튼튼한 공업 기반, 활기찬 혁신 생태계, 활짝 열린 개방된 자세로 고품질 발전의 선명하고도 격앙된 멜로디를 그려나가고 있다. 미래를 향해, 창춘은 계속해서 전략적 뚝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실천하며, 부흥의 길 위에서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지속적으로 용솟음치는 활력으로 동북 노후 공업 기지 도시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라는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다.


: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