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黃強), 후위팅(胡玉亭)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노 에이드 회장 접견

발표시간:2025-11-26내원: 지린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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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지린성 당서기 황창과 성위 부서기 겸 성장 후위팅은 창춘에서 국제대학교 스포츠연맹(FISU) 레노 에이드(Renaud Eid) 회장 일행을 접견하였다.

황창 후위팅은 레노 에이드 회장의 재방문을 환영하며, 얼마 전 창춘시가 제33회 동계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정식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을 언급하였다. 지린성은 본 대회 유치 작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빙설 경제 활성화, 개방적이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제고, 진흥 발전 촉진, 인민 복리 증진의 중요한 계기로 간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성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회를 훌륭히 개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아낌없는 지원과 세심한 지도 아래 현재까지 유치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만약 창춘 유치가 최종 확정될 경우, 우리측은 고기준과 높은 질적 수준을 견지하고, 탄력적이며 효율적인 집행체제의 조직위원회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다. 또한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장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도시 이미지 향상, 항공 노선 조정 등 각 분야 준비 작업을 즉시 착수하고 병행 추진함으로써, 검소하고 안전하며 뛰어난 대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황창서기는 “대학생들은 세계의 미래”라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창춘의 청춘 잔치를 개최하는 데 힘을 보태 주기를 희망했다. 양측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각국 대학생들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희망과 자신감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레노 에이드 회장은 “동계 세계대학생경기대회는 각국 대학생들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정을 증진하는 소중한 장”이라고 말하며, 중국은 대형 국제 행사를 치르는 데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므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창춘 시가 해당 대회를 훌륭히 개최할 수 있도록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창춘이 유치에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다.

이번 접견에는 지린성 창춘시 지도자인 장언회(張恩惠), 왕즈롄(王子聯), 구강(顧剛), 성정부 당조성원 겸 비서장 류웨이(劉偉),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 겸 CEO 마티아스 레몬드(Matthias Remund) 등이 함께 참석하였다.

 

: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