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기업 교류, 기술 혁신을 논하다...이치-폭스바겐 외국인 전문가 팀, 중처 창커 방문
7월 22일 오후, 창춘시 외사판공실 독일 사무처는 이치-폭스바겐 국제 직원 센터와 함께 이치-폭스바겐 외국인 전문가 팀을 이끌고 중처 그룹 창춘 궤도객차 유한회사(이하 ‘중처 창커’)를 방문했다.
중처 창커는 중처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1954년 설립되었으며, 중국 철도교통 장비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전국 최대의 탄환열차 및 도시 철도 차량 연구개발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치-폭스바겐 외국인 전문가 팀이 중국 철도교통 분야의 혁신 능력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중국 스마트 제조의 발전 수준과 성과를 이해하며, 중국과 외국 직원 간에 전문 기술 및 문화 등 분야에서 깊이있는 교류를 진행하여 기업 간 교류와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창춘시 첨단 제조업 발전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가 시작된 뒤, 창춘시 외사판공실 독일 사무처 위징(余静) 처장이 간단한 축사를 하였다. 그녀는 축사에서 이치-폭스바겐이 오랫동안 외사판공실이 주관한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이치-폭스바겐 외국인 전문가 팀이 중국 철도교통 분야의 최신 발전 성과를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안내 아래 외국인 전문가팀은 흥미진진한 탐방 여정을 시작했다. 소음 및 진동 실험실과 전자기 호환성(EMC) 실험실의 첨단 설비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고속 열차의 현대적인 생산 공정과 조립 과정은 외국인 전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은 몰입형 체험을 통해 외국인 전문가들이 중처 창커의 혁신 정신과 장인 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이치-폭스바겐 외국인 전문가 팀은 차세도 상전도 고속 자기부상열차와 유럽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된 헝가리-세르비아 고속 탄환열차를 차례로 관람하였다. 이 두 프로젝트는 중국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및 국제적 설계 측면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외국인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