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대사의 장춘 방문 기간 장지군(张志军) 장춘시 당위 서기의 7월 11일에 한 지시에 따라 장춘시와 벨라루스 간 다양한 분야 교류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7월 20일 오전, 설춘지 장춘시 외사판공실 주임은 유럽·아프리카 사무처 관계자를 이끌고 버차오자동차부품(장춘)유한회사를 방문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설춘지 주임은 수출 지향형 기업의 발전을 추진, 기업의 무역루트 확대 및 장춘의 무역 수출입 성장 추진 관련해 마지췬(马继群) 회장과 교류했다.

장춘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버차오자동차부품(장춘)유한회사는  국가첨단기술기업·지린성 과학기술 작은 거인 기업이며 주로 천연섬유 복합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내외장 부품을 생산, 벤츠·BMW·일기그룹 등 여러 자동차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장춘, 양저우(扬州), 우한(武汉), 포산(佛山)에 공장을 두고 있다. 회사의 기계화 생산과 제품 개발 등 분야에 많은 발명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설춘지 주임 일행은 회사의 제품 전시장, 기계화 생산작업장과 개발기지를 시찰하고 마지췬 회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췬 회장은 우선 장춘시 외사판공실 조사연구팀의 방문을 환영하고 회사 상황, 아마제품 수출 및 생산 근황, 향후 벨라루스와 러시아 간 무역 전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장춘시 외사판공실이 원자재 수입 관련 플랫폼 구축, 기업의 비용 절감 및 협력과정에서의 대금 상환 및 결제 방식 등 개선에 도움을 제공하기 바란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설춘지주임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장춘시 외사판공실은 시종일관 수출 지향형 기업 성장에 도움을 제공하고 장춘시 무역 수출입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고수하며 특히 장춘시와 벨라루스의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기조하에 기업과 벨라루스 협력과정에서 현지 기업의 비용 절감, 수입 리스크 회피 및 실질적 이익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천연식물섬유 복합소재는 열차단·음소거 기능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이며 압축성형이 쉽고 안전하며 회수가능한 등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중하이세(中海协), 싱룽종합보세구, 장춘시 외사판공실 들 여러 측의 공동 노력하에 신형 창고보관방식이 도입되면서 원자재 수입 원가를 효과적으로 낮춰 기업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