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 외사판공실, 지린성-벨라루스 우호협력 화상교류회 참가
6월 9일 오후, 지린성-벨라루스 우호협력 화상교류회가 장춘시에서 개최됐다. 어우숴 부주임이 외사판공실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린성 외사판공실이 주최했으며 중국과 벨라루스 간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 벨라루스와의 다양한 분야 교류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지린성 외사판공실 양커신(杨可心) 부주임이 축사에서 “최근 몇년 간, 지린성과 벨라루스는 경제무역, 과학기술, 물류, 인문 등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협력 분야 및 방향을 심도있게 모색하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벨라루스 측 주요 대표는 주중 벨라루스대사관 더미터리 코바레노크 경제·비지니스 담당 공사참사관과 민스크 주 경제위원회 대외협력국 투로비츠 타지안나 국장이다. 교류회에서 투로비치 타지안나 국장은 민스크 주 전체 상황과 경쟁력 우위 산업을 소개하고 지린성과 의료, 쓰레기 처리, 칼륨비료, 식품가공, 수출입무역 등 분야 협력 추진 의사를 밝혔다.
어우숴 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중국 벨라루스 국교 30주년, 장춘시와 민스크 시 자매 결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 도시는 하반기에 경제무역 및 문화 관련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벨라루스측에 다음과 같은 5개 분야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제안했다. 1) 장춘중·벨과학기술단지 발전을 공동 추진하고 중국과 벨라루스 간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과학기술성과 산업화 협력을 추진한다. 2) 벨라루스 상품전을 개최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3) 의료 분야 및 중의약산업협력을 강화한다. 4) 쓰레기 처리 등 환경보호 분야 협력을 모색한다. 5) 벨라루스 목축업 분야 전문가를 영입한다. 지린성 과학기술청, 지린성 상무청, 장춘국제육지항회사 대표가 참가했으며 벨라루스 간 협력 상황을 소개했다. 장춘싱룽종합보세구, 일기수출입회사, 중국산업해외발전협회 관계자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