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싱룽종합보세구, 비철금속 육로 수입 통관 첫 성사
중국 지린성 창춘 싱룽종합보세구가 육로로 수입된 비철금속의 첫 통관·반입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업무를 계기로 보세구의 국경 간 취급 화물 품목을 확대하고, 비철금속 산업의 공급망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최근 싱룽종합보세구는 육로 운송 방식으로 수입된 구리와 주석의 통관 및 보세구 반입을 완료했다. 싱룽종합보세구가 육로 수입 비철금속을 취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반입된 비철금속은 총 460톤이다. 창춘경제기술개발구 산하 국유기업인 창춘경제개발싱룽투자그룹의 계열사 지린왕퉁(旺通)경제무역유한회사는 구매기업에 조달부터 통관·보관 등에 이르는 전 과정 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보세 보관 활용해 세금 납부 시점 유예
수입기업은 싱룽종합보세구의 ‘보세 보관’과 ‘일괄 반입·분할 반출’ 제도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물품을 중국에 반입할 때는 관세와 관련 세금을 즉시 납부하지 않고 보세 상태로 보관한 뒤, 실제 판매·반출 시점에 납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세금의 선납으로 발생하는 운전자금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례는 보세구 산하 국유기업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실질적인 조치인 동시에, 싱룽종합보세구가 통관·물류 분야의 기업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동북지역 공급망 서비스 허브로 육성
창춘경제개발싱룽투자그룹은 앞으로 비철금속을 비롯한 원자재·벌크상품의 보세 창고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싱룽종합보세구의 물류·금융·통관 기능을 강화하고, 중국 동북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공급망 서비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편집: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