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한시범구 관리위원회 주요 책임자가 대표단을 이끌고 5일간의 한국 업무 방문을 진행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3+1" 주도 산업을 중심으로 9개 기관 및 기업을 방문했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상호 사무소 설치 및 기업 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련 회담을 진행, 양측 모두 협력 전망이 밝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미시와의 교류에서는 광전자 기업의 창춘광전자박람회 참가 및 대학 축구팀의 중한 우호 도시 축구 친선전 참가 제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린성 창진푸드(長今食品)와 달올(다올) 주식회사는 김치 대리 가공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한의대와 창춘의학고등전문학교의 합작 교육 프로그램, 즈충스다이(智寵时代)와 아이얼(애얼) 주식회사의 반려동물 용품 구매 프로젝트도 진전을 보였다. 또한 주광정밀 주식회사, 서울 G-스페이스 광밸리 커피 프로젝트, 허니스트 주식회사 등을 시찰하며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3월 27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중한시범구 투자설명회에는 양국 다수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중한시범구는 경북글로벌물류유통연합회 관계자에게 투자 대사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여러 협력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