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주요 프로젝트, 창춘 중한시범구 입주 확정
한국 기업 중한 (창춘) 국제협력시범구(이하 ‘중한시범구’) 방문 및 한국인 투자 프로젝트 집중 계약식이 6월 29일에 시범구 내 중한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계약된 프로젝트는 주로 바이오테크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기술 수준이 높고 파급력이 강하며 시장 전망이 밝아 중한시범구의 산업 업그레이드와 혁신 발전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중국과 한국 양국의 경제통상 협력에도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한시범구 국제협력교류국 담당자 인난(尹楠)은 “협력 강화를 위하여 우리는 한국에 투자유치사무소를 설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시범구와 한국 간 전 분야에 걸친 교류와 협력은 ‘허니문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중한시범구는 한국계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시장 지향적이고 법치에 기반한 국제화된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프로젝트 진행과 기업의 발전에 전방위적이고 전주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 조기 완공, 조기 가동, 조기 수익 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식에서 한국동방환구그룹은 중한시범구에 새로 입주한 지린신신시양룽(心芯向榮)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에 3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중·합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린신신시양룽발전유한회사는 지린위안스쥔신(元始菌心)과학기술혁신유한회사와 지린셴다이중신(现代种芯)과학기술혁신유한회사 두 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린위안스쥔신과학기술혁신유한회사는 ‘한국 미생물 모균’R&D 및 생산 기술 본부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며 약 6천만 위안을 투자하여 연간 2억 위안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고 지린셴다이중신과학기술유한회사가 투자한 완미과학기술 감자 육종 본부 프로젝트의 계획 투자액은 6천만 위안으로 연간 2억 위안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