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국제 영화도시 전시센터는 ‘필름’ 모양의 유려한 실루엣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곳곳에 부각된 영화적 요소를 통해 이 도시와 영화의 특별하고 끈끈한 유대를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창춘시는 창춘 국제 영화도시 핵심구역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국제화, 디지털화, 산업화된 전 산업망을 아우르는 영화제작기지를 구축하고 현대 서비스업 고품질 발전 시범구를 구축하여 창춘의 전면 부흥에서 획기적인 성과 달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창춘 국제 영화도시 전시센터가 이를 잘 보여주는 생동한 사례다.

2020년 6월, 징웨고신구에 위치한 창춘 국제 영화도시 전시센터가 본격적으로 개장하였다. 창춘시는 창춘 국제 영화도시 전시센터 개장을 계기로 창춘 국제 영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 지역을 창춘의 생태 중심지, 패션 중심지, 디지털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창춘 국제 영화도시의 영상촬영기지 부지 면적은 100헥타르, 35개의 국제 수준의 대규모 혹은 초대규모 세트장을 계획하고 있다. 부지 면적과 대형 세트장 수는 모두 전 세계 영화제작기지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촬영, 세트 설치, 의상, 소품, 분장, 야외 촬영지, 영상문화관광 등을 통합한 원스톱식 영상촬영기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