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베이후미래과학타운(北湖未來科學城) 중국과학원 창춘응용화학연구소 베이후단지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콘크리트 타설 작업의 완료와 함께 창춘응용화학연구소 베이후단지 2# 공학 실험 공장 주구조물의 지붕공사가 성공적으로 완공되었다. 프로젝트 건설이 본격적으로 2차 구조, 기계·전기 설치 및 인테리어 공사 단계에 들어서면서 준공 목표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중국과학원 창춘응용화학연구소 베이후단지 프로젝트는 창춘신구의 베이후개발구에 위치하며 베이후공원과 인접해 있다.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9억 위안, 부지 면적은 16.6만 제곱미터, 건축 면적은 12만 제곱미터로 공학 실험 공장, 화학 물자 센터, 국가 주요 실험실 종합 실험청사, 탄성 고분자 소재 연구개발청사 등이 들어선다.

창춘응용화학연구소 베이후단지 프로젝트 책임자인 장젠위(張建玉)는 “프로젝트 2# 공학 실험 공장의 지붕공사가 완공되면서 가장 중요한 공사 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지붕공사 완공을 시작점으로 삼아 공기를 엄격히 관리하고 시공 진도를 보장하며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공사 품질과 진도를 함께 챙겨 후속 프로젝트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프로젝트는 올해 7월에 착공을 시작하였으며 2026년 연말에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