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 자동차(FAW) 박물관, 올 7월 개관 예정... 창춘 ‘자동차 도시’의 새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육성

발표시간:2026-06-02내원: 공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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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제15차 5개년 계획(十五五)’의 핵심 문화 프로젝트인 이치 자동차(一汽, FAW) 박물관 및 연계 문화·관광 사업이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이번 사업은 이치 자동차 창잉그룹(長影集團, 창춘영화제작소)이 손잡고 추진하는 것으로, “자동차의 요람, 강국 건설 선봉(汽車搖籃,強國先鋒)”을 핵심 주제로 삼아 산업 유산 , 자동차 산업 역사 전시, 몰입형 체험, 청소년·시민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 상업·문화 소비 공간을 한데 모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개관 예정일은 오는 7월로, 완공 후에는 창춘 ‘자동차 도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가 될 전망.


창잉그룹과 중국 일기는 각각 “신중국 영화의 요람”, “신중국 자동차의 요람”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기업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치 자동차 부지와 전시 차량을 제공하고, 창잉그룹은 창춘 문화관광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전반적인 건설·운영과 전시 기획을 담당한.


이치 자동차 박물관은 창춘 자동차경제기술개발구 이치 자동차 공장 1번 정문 안쪽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이치 자동차 공장의 공구 공장(툴 공장) 으로, 1953년 7월 착공, 1955년 2월 가동되었으며, 신중국 ‘제1차 5개년 계획’ 시기 산업 건축의 대표 사례로 꼽. 붉은 벽돌 노출 구조, 강철 프레임, 중국식 조각 처마와 소련식 공업 양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미를 지니고 있다.  건물은 2013년 국가급 중요 문화재(전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지정되었고, 2018년에는 중국 산업유산 보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는  ‘무(無)에서 유(有)’ 창조해낸 신중국 자동차 산업의 태동을 상징하는 역사적 장소다.


박물관의 건축 연면적은 31,831㎡, 총 투자 규모는 약 2억 2,932만 위안에 달. 내부는 크게 ‘6개 테마 전시관’과 ‘전방위 문화·관광 복합시설’이라는 두 축으로 구성된다. 전시 공간은 24,334㎡ 규모로, ‘초심을 잊지 않다’, ‘시대의 선봉, 지에팡(解放) 브랜드의 항해’, (紅旗)의 영광’ 등의 테마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개. 전시에는 150대의 클래식 차량, 1,000점이 넘는 사료·유물, 그리고 다양한 몰입형 공간 연출이 포함되어, 이치 자동차 70년이 넘는 발자취와 신중국 자동차 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


또한 박물관에는 7,497㎡ 규모의 상업·문화 공간이 함께 들어. 이 공간 몰입 체험, 자동차·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문화상품(굿즈) 소비, 청소년·시민 대상 연구·학습·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적인 문화·관광 모델로 운영될 계획. 이를 통해 기존 박물관처럼 관람 위주의 공간”이 아니라, 전시·관람·쇼핑·엔터테인먼트·교육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자동차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왕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