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춘 롄화다오,‘빙설 민속 등롱 축제’12월 13일 개막
‘스키를 배우려면 창춘으로, 공연을 보려면 롄화다오로.’

창춘(长春) 롄화다오(蓮花島) 영화 테마파크의 ‘빙설 민속 등롱 축제’가 오는 2025년 12월 13일 정식으로 막을 올린다. 행사는 2026년 3월 8일까지 총 86일간 이어지며, 수만 개의 등롱(초롱)을 길잡이로 삼고 동북 지방의 설 풍습을 영혼으로 담아, 전국 관광객들에게 몰입형 빙설 민속 체험을 선사하는 겨울 문화 관광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높이 걸린 붉은 등롱’을 핵심 주제로 하여 낭만적인 빛과 그림자, 그리고 동북의 민속을 깊이 있게 융합했다. 수만 개의 등롱이 단지 내에서 서로 얽혀 찬란한 빛의 비경을 이루며, 무형문화재인 불꽃놀이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금빛 불꽃이 등롱 무리 속에서 피어오르고 관광객들이 손에 든 맞춤형 소원 풍등(공명등)과 어우러져, ‘천 개의 등불과 불꽃이 밤을 수놓고, 눈과 얼음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최고의 SNS ‘인증샷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역 특색이 다분한 설 명절의 활기찬 분위기는 이번 행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후끈후끈한 동북의 설 명절’을 주제로 단지 내 ‘설곡(Snow Valley) 장터’는 신년 맞이 대형 장터로 업그레이드되며 이 곳에서 정통 동북 미식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쓰판바완(四盤八碗, 네 가지 냉채와 여덟 가지 찜 요리)’으로 구성된 티에궈둔(鐵鍋炖, 가마솥 요리), 갈비와 쑤안차이(절임 배추)의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또한 탕후루, 언 배, 토종 닭요리 등 특색 있는 간식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대중의 동북 겨울에 대한 미각적 기억을 깨우고, 관광객들이 눈과 얼음 속에서 미각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