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룽시(黃龍戲)

창춘시 눙안현의 지방 전통극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 19세기 말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눙안현이 요나라, 금나라 시기 황룽푸(黃龍府)였던 역사전 사실에 근거하여, 1959년에 정식으로 이 극 종목의 명칭을 ‘황룽시’로 확정했다. ‘황룽시’는 ‘츠디잉(此地影: 현지 예인들이 지역 그림자극을 일컫는 통칭)’ 음악을 바탕으로 동북 지역의 민간 소조(속요/유행가), 전통극 곡패(고유 이름을 가진 고정된 선율의 형상), 피영전조(그림자극 전용 곡조), 샤머니즘 가락, 신조(神調) 등 다양한 음악을 융합하여 형성된 독립적인 극종이다. 높고 우렁차면서도 호방하고, 소박하며, 생동감 넘치면서도 섬세한 독특한 창법과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2008년 6월 7일, 황룽시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제2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