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처창커 두 인기 제품, 해외에서도 인기 폭발
현지 시간으로 9월 24일, 중처그룹 창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이하 ‘중처창커(中車長客)’)가 개발한 수소 동력 도시 철도 열차, 도시 철도 C형 열차가 2024 독일 베를린 국제 철도 차량 및 수송 기술 박람회(Inno Trans)에서 관람객들과 만났다. ‘저탄소 미래를 향해’라는 중국 중처그룹 부스의 주제를 잘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서 ‘중처창커 제조’에 전 세계의 폭넓은 관심이 쏠렸다.
독일 베를린 국제 철도 차량 및 수송 기술 박람회는 글로벌 철도 교통 분야의 주요 행사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이동 수단의 미래’이며 전 세계 3,0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에서 중처그룹은 스마트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 친환경 에너지 절약의 이념을 담은 새로운 질적 생산력 역작인 수소 동력 도시 철도 열차 및 유려한 곡선 외관을 가진 스마트 모빌리티의 대표 제품인 도시 철도 C형 열차를 선 보였다. 두 제품 모두 ‘중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으며 ‘중국 스마트 제조’의 수준을 대표하고 있다.
중처창커 국가 궤도객차 공학 연구센터 신기술 연구부 왕졘(王健) 부부장에 따르면 수소 동력 도시 철도 열차는 올해 3월 시험선에서 시속 160킬로미터의 만재 운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최초로 수소 열차의 전 시스템, 전 시나리오에서 전반적인 성능 검증을 마치면서 수소 동력의 중국 철도 교통 분야 응용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다. 왕졘은 “열차는 중처창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에너지 관리 전략과 제어 시스템을 채택하여 전체 차량 제어에 대한 심층 통합을 이루었으며 에너지 이용 효율과 공급의 유연성,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간단한 운영 및 유지, 짧은 건설 주기, 적은 고정 투자 등으로 인해 수소 동력 도시 철도 열차는 도시 교통 수요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시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