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 5월 17일 창춘서 개최

발표시간:2024-04-25내원: CCF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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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에서 만나 책 향기에 취해 보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가 5 17일부터 19일까지 창춘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메인 전시장은 창춘국제컨벤션센터 1~5호 전시관이며 전시 면적은 2.1만 제곱미터에 달한다. 지린성 지역 특색이 짙은 창춘, 지린(吉林), 옌지(延吉), 지안(集安), 숭웬(松原), 창바이(長白), 훈춘(琿春), 둔화(敦化), 메이허코우(梅河口), 후이난(輝南), 푸숭(撫松), 안투(安圖) 등 도시의 신화서점에 12개의 오프라인 제2 전시장을 동시에 개설한다.


한편, 지린출판그룹, 지린성신화서점그룹 등 기관은 16개의 온라인 전시장을 개통하여 전국의 독서 애호가들이 시공간의 구애없이 제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는 중국출판협회, 중국도서정기간행물발행협회, 중국도서평론학회가 지도하고 지린성출판협회, 지린성도서정기간행물발행협회가 주최하며 지린동북아출판미디어그룹유한회사, 지린출판그룹주식유한회사, 창춘출판미디어그룹유한책임회사, ‘중국출판미디어경제신문(中國出版傳媒商報)’사유한회사, 베이징런톈(人天)서점그룹주식유한회사가 주관하며 랴오닝출판그룹유한회사, 헤이룽장출판미디어주식유한회사, 네이멍구출판그룹유한책임회사, 네이멍구신화발행그룹주식유한회사가 협찬한다.


중국출판그룹은 주빈그룹 신분으로 참가하며 인민교육출판사는 비중있는 작품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톈진, 산둥 등 성·시·구의 대형 출판그룹과 전국 17개 도시의 출판사, ‘중국 내셔널지오피잡지사 등이 박람회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출판계 엘리트들이 처음으로 동북지역에 모여 지역 산업 자원 활성화,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약 40만 종의 도서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며 이 중 상당수는 일반 서점에서 보기 힘든 희귀 출판물들이다. 주제 출판물 전시 구역에는 최근 몇년 중국의 좋은 책으로 선정된 우수 출판물뿐만 아니라 최근 5년 동북지역에서 정신문화건설 ‘5개 분야 우수 작품 프로젝트우수도서상, ‘중국 출판 정부상도서상, ‘중화 우수 출판물상도서상을 수상한 도서들이 전시된다. 명품 정기간행물 전시 구역에서 일부 국내의 정기간행물 창간호 진품들과 만날 수 있다. 수출입 도서 전시 구역은 우수 수출입 출판물 2000종 이상이 전시된다. 기타 여러 전시 구역은에서는 문학, 사회과학, 교재, 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출판물과 관련 디지털 출판물이 대량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기관의 출판 분야와 전시물 특성에 따라 주제 출판물, 주빈그룹, 교육 주제 출판물, 명품 정기간행물, 수출입 도서, 지린성 출판물, 도시출판사연합 출판물, 민족문화 출판물, 디지털 애니메이션물 체험, 비물질문화유산(무형 문화재), 전국 출판 발행, 도서관 전용 도서 거래 등 12개의 전시 구역을 설치한다. 전시 구역 내의 부스 디자인은 전시회 간소화원칙을 따름과 동시에 각자의 특색을 살려 주제는 두드러지고 디자인은 참신하며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문화의 저력이 풍부한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독자 중심의 전시회, 문화 기업의 창의력을 보여주는 전시회, 출판 산업의 발전 성과를 보여주는 전시회로 만든다는 취지다.


1회 동북도서거래박람회는 지린성 특히 창춘시의 많은 독서 애호가들의 집 앞에서 열리는 문화 축제로 관객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첫째, 입장료가 무료다. 둘째, 현장에서 판매되는 도서는 전부 15% 할인가를 적용한다. 셋째, 현장에서 일정 금액의 전자 도서구매쿠폰을 발급하는데 이 중 일부는 창춘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지급되고 나머지는 박람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지급된다. 구체적인 수령방법은 박람회 개막 1주일 전에 언론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넷째, 참가 기관마다 도서 구매 시 선물 증정,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 적용, 추첨, 블라인드 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