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화욱 창춘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재창춘 외국기관을 방문해 조사연구 진행
재창춘 외국기관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창춘시의 투자유치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단화욱(段華旭) 창춘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아시아사무처, 일본사무처 관계자를 이끌고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창춘사무소, 창춘한국인상회, 창춘일본상공회 등 3개 재창춘 외국기관을 방문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주로 간담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연구를 통해 기관과 회원사의 업무상황, 당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파악하고 기관과 창춘시의 향후 교류 협력 추진 관련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맞춤형 외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춘시의 국제 비지니스 환경을 개선하며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데 모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
재창춘 외국기관은 외국기업과 창춘시 정부 부처를 연결하는 다리이자 경제무역 분야 우호교류를 강화하는 뉴대로, 한편으로는 자국 기업 회원들에게 무역, 투자, 기술 등 관련 정보를 수집 제공하여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을 주며 다른 한편으로 지방정부와 원활하게 교류소통하고 연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지니스환경과 도시발전에 조언을 제공하여 창춘시의 투자유치와 경제사회발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국 정부 산하의 비영리 외국 무역 및 투자 촉진 기관으로,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84개 국가와 지역에 128개의 해외무역관을 두고 있는데 2019년에 창춘에 사무소인 창춘무역관을 개설했다. 간담회에서 양측은 올해 4월에 공동 개최한 중한 미래산업(자동차 부품) 경제교류회 및 이를 통해 취득한 성과를 회고하였으며 창춘시 상무국과 창춘시 농축산물 관련 기업으로 창춘시 기업대표단을 구성하여 한국에서 열리는 식품 분야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업, 식품 분야 기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도 논의했다. 앞으로도 창춘시 외사판공실과 KOTRA 창춘무역관은 밀접한 교류를 강화하고 창춘시와 한국의 보다 넓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창춘한국인상회를 방문한 단화욱 부주임은 김회훈 신임 회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창춘한국인상회는 1992년 설립이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창춘시와 상생협력·공동성장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했다고 말문을 뗀 단화욱은 “올해 양측 간 교류 협력의 포인트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하는게 중요하다”며 한국기업에 적합한 지린성 1천만마리 육우 프로젝트, 가축분뇨 유기비료 전환 프로젝트 및 눙안 ‘세가지 매운 야채(고추, 대파, 마늘)’ 특화 산업을 추천하고 “중국 각지의 한국인상회 회장단이 창춘을 방문하여 중한시범구를 시찰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 추진하여 상생협력·공동발전을 이루기 바란다”며 초청 메시지를 전했다. 양측은 농산물 가공과 판매, 유기비료 전환 기술 협력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데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