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세관: 민영기업 수출입 반등, 유럽연합 최대 무역 파트너 유지
최근, 발표된 지린성 전반기 경제운행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린성 경제운행은 안정적 회복세를 보였으며, 다수 성장율 지표는 전국 평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8일 오전, 지린성 정부 언론판공실은 브리핑에서 2020년 상반기 지린성 수출입 데이터를 발표했다.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국 평균보다 0.6% 높다.
브리핑에서, 장춘세관 씨에빙 부관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20년 상반기, 지린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전국 3.2% 감소)보다 0.6% 높은 621.9억원을 기록하고, 동북지역 최저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수출입 증가율 순위에서 제12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동기 대비 8.9% 감소한 146.8억원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동기 대비 0.4% 감소한 475.1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지린성 수출입은 네가지 특점을 보였다.
첫째, 일반무역 수출입 비중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0.4% 증가한 547.5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시기 지린성 수출입 총액(이하 동문)의 88%를 차지했으며, 비중은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1.7%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하고, 보세물류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22.4%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다.
둘째, 수출입 주요 시장은 유럽연합, 일본, 동남아시아연합, 한국, 멕시코, 미국, 러시아며, 대(對)일본 수출입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대(對)일본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33.1% 증가한 68.8억원을 기록해 지린성 수출입 총액의 11.1%를 차지했다. 그밖에, 대(對)멕시코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5.7% 증가한 24.6억원을 기록하고, 대(對)미국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1.4%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해 양국 모두 증가 대열에 합류했다. 유럽연합은 최대 무역 파트너를 유지했으며, 동기 대비 4.9% 감소한 322.4억원을 기록하고, 지린성 수출입 총액의 51.8%를 차지했다. 대(對)동남아시아연합 수출입액은 0.9%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대(對)한국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2.8% 감소한 32.3억원을 기록했다. 대(對)러시아 수출입액은 13.2% 감소한 22.8억원을 기록했다. 그밖에, 대(對)"일대일로" 연선국가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6.4% 감소한 176.2억원을 기록했다.
셋째, 민영기업 수출입은 반등했으며, 대외무역 안정성장에 대한 역할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민영기업 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3.2% 증가한 136.9억원을 기록, 지린성 수출입 총액의 22%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같은 시기,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309.9억원 기록, 지린성 수출입 총액의 49.8%를 차지한다.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172.2억원 기록, 27.7%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