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춘시 정부와 중국전력국제발전유한회사, 장춘시 정부와 지린성퉁신지티전자회로소재주식유한회사의 협약식이 온·오프라인 결합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지군(张志军) 지린성 당위 상무위원 겸 장춘시 당위 서기, 왕즈롄(王子联) 장춘시 당위 부서기 겸 시장이 참석했다. 허시(贺徙) 중국전력사 당위 서기 겸 회장, 지아윈다(贾昀达) 지린성퉁신지티전자회로소재회사 회장 등 기업 고위층 인사가 베이징, 장춘 현장에서 이번 협약식을 지켜봤다.

이번 협약식은 올 7월 장춘시 대표단이 베이징을 방문해 추진한 투자유치행사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다음 단계, 각측은 국가의 ‘이중탄소’ 전략 시행에 초점을 맞추어 제3세대 반도체산업단지 등 프로젝트 협력에 매진하며 장춘의 에너지구조 조정과 친환경 구조전환을 추진할 전망이다.

장지군은 우선 중국전력사가 장춘 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이 평가하고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들이 신에너지와 자주혁신 분야의 경쟁력을 발휘하고 ‘이중탄소’ 시범도시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중앙기업과 지방정부 간 협력,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며 새로운 섹터에서 앞장서 달리기 바라고 협약 시행을 통해 신소재, 신 인프라건설, 향촌진흥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6개 도시 연동’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 바란다”며 “장춘시는 최적의 비지니스 환경과 요소보장을 제공하고 전담팀 서비스를 강화해 프로젝트의 조속한 확정, 조속한 착공, 조속한 생산가동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전력사는 장춘과의 협력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다”며 말문을 연 허시는 장춘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빠르게 회복하며 최적의 비지니스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는 모습과 태도를 극찬했으며 “기업의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협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조속히 프로젝트를 확정·추진해 공동번영·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