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오후,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제협력 제의를 추진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포럼 결의를 이행하며 새 시대 중국과 아프리카 간 다양한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아프리카 지역 간 맞춤형 교류와 실질적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장춘시 외사판공실은 보츠와나 셀레비피크웨 시 시장 루카스 모디마나 및 관계자를 초청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장춘시와 셀레비피크웨 시 간 무역, 교육, 농산품가공 및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 협력 및 우호협력도시 결연 관련 사안을 가지고 협상을 진행했다.

설춘지(薛春志) 주임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장춘과 보츠와나 지역 협력은 일찍부터 시작됐다. 2019년, 양측 지도자가 상호 방문하고 당 기층 건설, 빈곤 퇴치, 집체경제, 농업재배 등 분야에서 심층교류를 추진했으며 양 지역 당과 국가 간 우호적 관계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지역협력을 추진했다. 현재, 장춘시는 국내 대순환을 주축으로 한 국내·국제 쌍순환 상호 촉진의 새로운 발전 국면에 빠르게 융합하고 있으며 중국 북향 개방의 중요 창구와 동북아지역 협력허브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츠와나 각계 인사들이 장춘을 방문하고 장춘과의 대화와 이해의 폭을 넓히며‘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위해 다양한 분야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보츠와나 양국 간 전통적인 우의에 새로운 기여를 하기 바란다.

셀레비피크웨 시 시장 루카스 모디마나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셀레비피크웨 시는 성장 잠재력이 거대하고 전망이 밝은 도시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두 도시 간 농업, 관광, 제조업과 공업 등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 바란다. 장춘 각계 인사들이 셀레비피크웨 시에 대한 투자협력을 강화하고 셀리비피크웨 경제의 다원화 구조전환에 기여하며 양측의 우호협력도시 결연, 중국 아프리카 지역협력 추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 바란다.

양측 지도자가 축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열기 띤 교류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미래 협력안을 공동 모색했다. 다음 단계 양측은 긴밀한 소통과 연계를 유지하고 회의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제때에 친선교류대표단을 파견해 상호방문을 추진해 우호협력도시 결연사업 추진에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춘시 외사판공실은 ‘국가 총체적 외교 봉사’원칙을 고수하고 ‘새 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이념을 받들고 중국 아프리카 지역정부 간 대화, 협상 및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상생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육성·확대해 중국 아프리카 지역 공동발전을 추진하고 장춘시의 대(对)아프리카 협력교류 새 국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춘시 상무국, 장춘시 공업정보화국, 지린외국어대학, 장춘쉬양(旭阳)그룹 수출입유한회사, 지린성 쥐훙(钜鸿)스마트기술유한회사  대표 및 부서 관계자가 회의에 참가했다.